달콤바삭한 학교 앞 분식집 ‘식빵튀김’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가끔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그 맛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떡볶이, 순대, 핫도그는 기본이고 떡볶이에 곁들여 먹으면 세상 맛있는 튀김들~ 오늘따라 달콤바삭한 마성의 식빵튀김이 생각나더라고요^^
옛날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그 맛! 그대로 ‘식빵튀김’을 만들어볼게요!
식빵튀김은 간단한 재료로 조리법도 정말 간단해요.
그런데 왜 그렇게 맛있을까요?! ㅋㅋ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튀김과
그냥 먹어도 맛있는 식빵의 케미는 항상 옳아요!
[식빵튀김 재료]
식빵, 튀김가루, 물, 설탕.
식빵튀김하면 당연히 세모!
식빵을 세모모양으로 잘라주세요~
반죽은 튀김가루와 물을 1:1 비율로 섞어주면 돼요.
정말 간단하죠?! ^^
여기서 포인트!
튀김을 할 때 물을 넣어도 상관없지만,
탄산수를 넣어주면 더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어요.
탄산수를 넣었더니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네요~
탄산수 대신 맥주도 괜찮아요.
탄산수와 튀김가루를 골고루 섞어주면
반죽 끝.
세모모양 식빵에 반죽을 골고루 묻혀주세요.
테두리부분도 반죽이 골고루 묻어야
전체적으로 더 바삭한 식빵튀심을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기름에 퐁당~
뜨거운 기름에 넣자마자
식빵 가장자리에 튀김옷 꽃이 피어요^^
높은 온도에서 앞뒤로 뒤집으며
재빠르게 튀겨주세요.
바삭하게 튀겨낸 식빵위에
설탕을 솔솔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기호에 따라 설탕뿌리는 양은 조절해주세요.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바로 그 맛.
달콤바삭한 마성의 식빵튀김이에요~~~
식빵 + 튀김.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진리의 조합이죠^^
설탕 솔솔 뿌린 식빵튀김~
식빵튀김은 튀김의 바삭함도 좋지만
달콤한 맛이 정말 맛있어요.
반죽에 탄산수를 넣었더니
심하게 바삭바삭해졌어요 ㅋㅋㅋ
테두리부분까지 어디 하나 버릴 데가 없죠.
사진만 봐도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뜨거울 때 손으로 잡고 한입 먹으면
입천장이 까질지라도...
칼로리 폭탄이라고 해도...
너무 맛있어서 손에서 놓을 수가 없어요!!!
겉은 달콤바삭한데,
속은 부드러워서 더 맛있어요.
특히 요즘엔 시원한 맥주랑 같이 먹으면
그렇게 꿀맛일수가 없어요^^ ㅋㅋㅋ
학교다니던 추억을 떠올리며
맥주와 같이 먹는 식빵튀김, 혹하는 조합이죠?!
달콤바삭한 맛이 지루해질 때쯤,
케첩을 뿌려서 드셔보세요.
핫도그 생각이 나면서
새콤달콤바삭한 맛도 정말 맛있어요.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식빵튀김은 여전히 맛있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입안 가득 느끼게 됐어요!
식빵으로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맛은 기본이고 추억까지 덤으로 먹는
달콤바삭한 ‘식빵튀김’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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