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블? 발렌시아? 블러드?
오렌지 종류 제대로 알고 취향따라 골라먹자
3월부터 7월 사이에 제철을 맞은 오렌지는 지금이 더욱 상큼하고 영양이 풍부한데요.
특히 오렌지는 지방·염분·콜레스테롤이 없어 최고의 다이어트 과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하루에 오렌지를 한개만 먹어도 비타민C의 일일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오렌지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이제는 취향에 따라 오렌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답니다.
다양한 종류의 오렌지를 확인해보세요.^^
오렌지의 선명한 색은 재배지역의 기후가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합니다.
오렌지는 크게 네이블과 발렌시아 두 종류로 나뉜다고 합니다.
또한 계절 특산품으로 모로(혹은 블러드) 오렌지와 네이블의 한 종류인 빨간 과육의 카라카라 오렌지가 있습니다.
오렌지의 종류
■ 네이블 오렌지 - 남녀노소 인기, 고당도 오렌지
네이블은 '배꼽'이라는 뜻으로, 꼭지 아래쪽이 배꼽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네이블 오렌지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찾는 오렌지라고 합니다.
오렌지는 원산지인 인도에서 포르투갈로 전파된 것이 발렌시아 오렌지가 되었고, 브라질로 전파된 것은 다시 미국으로 퍼져 네이블 오렌지가 되었다고 해요. 19세기 초에 브라질의 오렌지 나무에서 돌연변이체가 나타나 씨 없는 오렌지가 열렸는데, 오늘날의 네이블 오렌지는 모두 이 돌연변이체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네이블 오렌지는 재배 후 선별과정 중 당도검사를 통해 고당도로 분리된 오렌지인데요.
네이블 오렌지는 줄기 반대 쪽이 단추처럼 튀어나와 있어 슈퍼의 과일 코너에서 매우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일반 오렌지보다 당도가 높고 비타민 A,B,C가 풍부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다고 해요.
발렌시아 오렌지와 달리 씨가 없고 껍질이 쉽게 벗겨저 가장 먹기쉬운 오렌지이기도 합니다.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지만, 발렌시아 오렌지에 비하여 과즙이 적어 주스용보다는 생과용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어요.
■ 발렌시아 오렌지 - 상큼 달달한 주스로 제격, 여름 오렌지
오렌지의 원산지인 인도에서 15세기 포르투갈로 전파된 것이 발렌시아 오렌지가 되었다고 해요.
명칭은 스페인 사람들이 자국의 발렌시아 지방에서 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한 데서 유래되었답니다.
오렌지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으로, 보통 오렌지라고 하면 이 오렌지를 가리킨다고 해요.
발렌시아 오렌지는 5월에서 7월까지 공급량이 가장 많아, ‘여름 오렌지’라고도 불리는데요.
그냥 먹기도 하지만, 향기가 풍부하고 즙의 당도가 높아 과즙 음료의 원료로 주로 사용된되는 오렌지에요.
‘해독 주스’ 혹은 ‘디톡스 주스’를 원한다면 발렌시아 오렌지가 제격입니다.
색이 선명하고 단단한 오렌지가 더욱 풍성한 즙이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에요.
2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로, 이 시기에 생산된 것은 당도가 높고 즙이 풍부하며 씨도 적다고해요.
완전히 익은 것은 황금색을 띠는데, 따지 않고 그대로 두면 따뜻한 지표 온도와 엽록소의 작용으로 인해 줄기에 매달린 부분부터 다시 표피만 녹색으로 변하는데요. 이를 재초록화 현상이라고 하는데, 당도나 과즙의 맛 등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해요.
껍질은 잼이나 마멀레이드를 만드는 데 쓰이며, 이밖에 육류 요리의 소스를 만드는 데 쓰이기도 하고, 샐러드 드레싱에도 사용되는 오렌지에요.
■ 모로(블러드) 오렌지 - 보석 같은 색을 가진 디저트 오렌지
붉은색의 과육을 가지고 있는 스위트 오렌지의 한 종류로서 다른 오렌지에 비해 크기가 작고 향은 매우 강하며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에 의한 붉은색 반점이 있는 껍질과 과육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일반 오렌지에 비해 비타민C 함량이 높고, 신맛이 덜하며 쌉쌀한 맛이 강하여 오래전부터 유럽에서는 디저트로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블러드 오렌지는 세 가지 주품종을 가지고 있는데, 이중 타로코(Tarocco, Italy)가 가장 맛이 달며, 상귀넬로(Sanquinello, Spain)가 가장 오래되었고, 모로(Moro, Sicily)의 색깔이 가장 빨갛다고 해요.
블러드 오렌지는 부드러운 과육과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어 주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소르베, 소스 등과 같이 오렌지의 향과 맛을 내는 모든 요리에 사용되고 있어요.
모로 오렌지로 독특한 색의 주스를 만들거나, 보석 같은 색을 이용해 요리를 장식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얇게 저미거나 조각내서 샐러드, 살사 소스, 처트니 (달콤하고 새콤한 인도의 조미료)에 넣을 수도 있어요.
모로 오렌지의 진한 맛은 구운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 카라카라 오렌지 - 톡 쏘는 신맛! 스포츠 오렌지
네이블의 한 종류인 빨간 과육의 오렌지.
카라카라 오렌지는 일명 파워 오렌지라 불리며 미국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오렌지의 종류에요.
겉으로 보기에는 네이블 오렌지와 다를 바가 없으나, 과육은 핑크빛이 도는 붉은색이며 당도가 매우 높으면서도 크랜베리처럼 톡 쏘는 맛이 납니다. 카라카라 오렌지는 또한 비타민 A와 C, 섬유소, 엽산, 칼륨, 라이코펜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요.
카라카라 오렌지는 과즙이 풍부하고 신맛이 적으며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천연 영양소와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답니다.
그냥 조각내어 먹어도 간식으로도 훌륭하지만, 다른 음료에 첨가하여 아름다운 색을 내거나 비네가렛 샐러드 드레싱 만들 때 즙을 짜서 넣어도 좋다고 합니다.
오렌지의 효능
1. 감기 예방
오렌지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예방에 좋다.
2.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
오렌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해주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좋다.
3. 면역력 강화
오렌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여러 영양분들을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어 질병을 예방하여 준다.
4. 항암 작용
오렌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해준다.
5. 빈혈
오렌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엽산 성분은 빈혈을 예방시켜준다.
6. 변비
오렌지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수용성 섬유질은 펙틴은 장운동 자극과 유동성 물질의 흡수는 막아주어 변비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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