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서 한달 이상도 끄떡없는 생마늘 보관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마늘은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라서
통마늘, 편마늘, 다진마늘 등
다양한 형태로 보관하는데요.
오늘은 손질하지 않은 생마늘을
가장 신선하게 보관하는
진짜 초간단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다진마늘은 보관 용기에 담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는게 일반적이죠.
그런데 껍질을 벗겨낸 생마늘은
냉장보관을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보관기간이 더 짧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똑같이 냉장보관을 해도
어떻게 보관하는지에 따라
일주일만에 상할 수도 있고,
한달이 지나도 멀쩡할 수도 있는데요.
‘이것’만 있으면 생마늘 보관기간을
몇배로 늘릴 수 있답니다^^
우선 껍질을 깐 생마늘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시고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으면 금방 무르기 때문에
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세척 후에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면
쉽게 무르지 않아요!
그리고 오늘 꿀팁의 포인트인
‘설탕’을 준비해주세요.
밀폐용기에 설탕을 부어주기만 하면 준비 끝~!
설탕을 가득 채울 필요는 없고요.
얇게 펼쳐서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면 충분해요.
밀폐용기에 생마늘을 보관할 때 설탕을 넣어주면
설탕이 습기를 흡수해서
쉽게 무르거나 상하는걸 막아줘요.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
습기 관리가 중요한거 아시죠?!
바로 설탕이 그 역할을 해준답니다^^
설탕 위에 키친타월을 깔아서
이중으로 생마늘을 보호하는 센스!
그다음은 말 안해도 아시죠?
설탕+키친타월이 담긴 밀폐용기에
생마늘을 담아주기만 하면 돼요.
저는 키친타월 한 장 더 덮어서 마무리했어요~
이보다 더 간단할 수 없는 생마늘 보관 꿀팁이죠^^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실제로 생마늘을 냉장보관해보면
설탕을 활용했을 때와 안했을 때
보관기간 차이가 커요.
물론 마늘을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보관이 가장 좋지만
냉장보관이 필요할 땐
꼭! 설탕을 활용해보세요.
지금까지 냉장고에서 한달 이상도 끄떡없는
진짜 초간단 생마늘 보관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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