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코네 코코오빠입니다.
소비자입자에서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인터넷 사이트 한 곳에서 보험상품을 싹 다 알아볼수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예·적금과 연금저축, 주택담보대출 등 여러 상품의 금융회사별 금리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finlife.fss.or.kr)를 14일부터 운영합니다. ▼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현재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로 '금융상품한눈에' 가 매우 핫합니다. ▼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시스템 ◀ 링크
이번에 오픈한 이 사이트 '금융상품한눈에' 는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로
은행, 보험, 금융투자 등 여러 업권이 공통으로 취급하거나 성격이 유사한 상품을 통합해서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현재도 물론 금융상품의 핵심적인 정보에 대해서 비교공시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금융협회마다 개별적으로 해당 권역의 상품 정보만을 공시하다보니까 소비자입장에서는 적합한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통합 비교공시 대상 금융상품은
정기예금(160개)
적금(178개)
연금저축(216개)
주택담보대출(133개)
전세자금대출(56개) 등 177개 금융사가 제공하는 853개 금융상품이며, 금융상품의 금리와 수익률 등을 손쉽게 비교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각 금융협회가 해당 업계의 금융상품 정보만 공시하던 것과 비교해서 소비자의 편의를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펀드,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등 특정업권에서만 판해되는 상품은 '펀드공시' 또는 '보험다모아' 등 해당 금융협회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연결해 정보를 제공하며,
금감원은 매달 20일 새로운 금리 정보를 올리되 수시로 변하는 금리는 그때그때 반영하기로 했다고 하였는데,
각 금융사가 협회에 제출하는 정보를 토대로 매달 20일(연금저축은 분기별 공시)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하게 됩니다.
금감원은 또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의 특성을 입력하면 조건에 맞는 상품의 핵심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주택담보대출 코너에서 소비자가 3억원의 아파트를 담보로 1억원 대출을 원할 때 만기, 고정금리 여부, 원리금 분할상환 여부 등 세부조건을 추가로 입력하게 되면 최고 · 최저금리, 전월 취급한 상품의 평균금리, 월평균상환액 등의 중요한 핵심정보가 최저금리 순으로 정렬돼 나타난다고 합니다.
즉 다시 말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이 사이트에 접속하여 담보 잡힐 집값, 내가 대출받을 돈, 고정금리로 할지 안 할지, 이런 조건들을 체크를 해놓고, 조회를 하게되면 은행, 저축은행에서 지금 빌려주는 조건, 이자가 싼 순서대로 쭈욱 검색이 되는것입니다.
이렇게 조건에 맞는 금융상품을 검색할 수 있고, 가입방법, 중도상환수수료, 대출한도 등 대출 희망자에게 필요한 상세정도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에는 공시되지 않지만 각 금융협회를 통해 공시되는 금융상품 정보들도 한층 강화된다고 합니다.
금감원과 금융업계는 이달 중으로 공시시스템을 개편하여 세부 금융상품 공시정보를 추가하고,
금리·수익률 등 핵심정보의 과거 추이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비교정보를 종합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판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금융사 간 유사 상품이 손쉽게 비교되므로 건전한 가격경쟁을 촉진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