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를 부르는 잘못된 육아습관
1. 무조건 두꺼운 옷으로 꽁꽁 싸맨다
찬바람 불고 급격한 일교차를 보이는 환절기. 엄마들은 이 시기, 아이에게 어떻게 옷을 입혀야 할지 너무 고민인데요. 우선,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 무조건 두꺼운 옷으로 아이를 꽁꽁 싸매는 것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아요. 오히려 밤낮의 일교차 같은 급격한 기온 차이가 아이 건강에 더 영향을 끼치죠. 아이는 바깥 온도에 적응하느라 외부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능력이 약해져서 큰 환절기에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이럴 때는 아침, 저녁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여분의 옷을 반드시 챙겨 아이의 체온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아요.
2. 실내 온도를 너무 높게 한다
바깥 온도가 낮다고 해서 실내 온도를 너무 높게 한다면 오히려 감기를 부르는 행동이 될 수 있어요. 아이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실내 외 온도 차가 크면 방어능력이 약화되고 면역력 또한 낮아질 수 있습니다. 환절기 실내 온도는 20°C 정도가 적당하고, 습도는 5~60%로 조절해 너무 습하지도 너무 건조하지도 않게 하는 것이 좋아요.
3. 열이 있을 때 찬물을 이용한다
아이 몸에 평소보다 열이 있을 경우, 열을 낮추기 위해 찬물을 이용하면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어요. 아이가 차가운 물로 씻으면 추워서 몸을 떨게 되고, 근육에 열이 발생해 오히려 체온이 올라가게 돼요. 그리고 피부의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열을 내리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아이가 열이 날 때는 옷는 모두 벗긴 후 30°C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수건에 적셔 온몸 구석구석에 문질러 주는 것이 좋아요.
4.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인다
열이 난다는 것은 몸 안에 백혈구가 바이러스 및 나쁜 세균들과 싸우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요. 우리 몸은 스스로 방어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아이가 자연스럽게 이겨낼 수 있도록 해열제부터 먹이지 말고 기다려주는 것이 좋아요. 해열제는 체온이 38°C 이상일 때 먹이고, 5시간 간격으로 상태를 확인하면서 추가 복용 여부를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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