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늘어지는 모발을 굵고 건강하게 만드는 '모발 강화 음식' 15종
일상생활 속 우리의 모발은 수도 없이 여러가지 외부와 내부의 자극등에 의해 공격당하고 있는 것을 아시나요?
매일 감는 샴푸의 화학성분, 헤어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 바짝 올려 묶은 머리, 따가운 자외선 등 머리를 공격하는 요인들은 셀 수 없을만큼 많은데요.
하지만 이런 손상에 비해 우리가 모발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과 노력은 비할 수 없이 적은것이 현실입니다.
샴푸 후 린스와 헤어팩 또는 영양제 바르는 것이 전부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유독 요즘들어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며 머리끝이 갈라지는 등 유난히 머릿결이 상했다면 자신의 평소 모발 관리가 잘못되고 관리에 무신경했음을 인지하셔야 해요.
아래 모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모발에 양보하여 바르는 음식들이기도 하니 모발건강에 신경쓰시는 분들은 꼭 확인해보세요^^
1. 아보카도
우리나라에서 흔한 과일은 아니지만 모발 보호와 머릿결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과일인데요.
아보카도의 비타민B 성분은 인체에 흐르는 혈액의 흐름을 촉진해 세포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이는 손상된 모발의 복구와 성장을 촉진합니다.
2. 콩
콩의 이소플라본은 다이드제인과 제니스테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 제니스테인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과 관련된 염증 작용을 억제해요. 사람의 정상 각질 세포를 이용하여 대두의 제니스테인을 실험한 결과, 피부염증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의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보아 피부 염증 과정을 조절하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3. 버섯
버섯은 노화를 방지할 뿐 아니라 판토텐산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판토텐산은 세포벽에 형성되는 지방산의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샴푸에도 흔하게 쓰이는 성분으로 알려졌답니다. 판토텐산은 탈모를 방지하고 흰머리를 방지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4. 검정참깨
새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허약한 체질을 강하게 하고 두뇌를 좋게 하며 근육과 뼈를 강화시켜 장수식품으로 꼽힌답니다.
또한 검정깨에는 지질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고 두피에 영양을 주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막는데요. 한방에서는 피가 폐해서 탈모가 옴으로 보기 때문에 피를 보충해 주는 검은깨가 탈모도 방지되며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5. 샐러리
샐러리는 모발 건강을 증진시키며 모발 성장을 돕는 기능이 있어요.
샐러리를 섭취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샐러리를 담근 물을 통에 담아 모발에 뿌려주면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6. 해조류(다시마)
다시마는 해조류 가운데 요오드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요오드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세포를 활성화시켜 저항을 높입니다.
해조류엔 모발 발육촉진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머리털을 구성하는 성분인 각종 비타민과 요오드, 아연, 유황, 철분, 칼슘 등이 들어있는 다시마, 김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모발을 튼튼히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요.
머리건강을 위해서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이 든 음식이 좋은데 그 중에 해조류가 대표적이에요. 단백질은 머리카락의 주요 성분이며 비타민은 건강한 머리카락의 필수 요소이며 특히 비타민 A는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의 형성을 돕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밖에 비타민 D는 손상된 머리카락의 재생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E는 머리 말초혈관의 활동을 촉진해 혈액 순환을 돕는답니다.
7. 참치
참치는 모발 관리와 두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유명한 음식인데요.
참치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일주일에 2~3번 100g 정도를 꾸준히 먹으면 모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답니다.
8. 달걀 노른자
계란노른자가 모발건강과 탈모예방에 좋은 이유는 계란노른자에는 비오틴이라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비오틴은 비타민H로 불리우기도 하며 비타민B군 중에서 가장 최근에 발견된 것 중의 하나인데요. 백발을 방지하며, 대머리의 예방 및 치료, 근육통을 완화시키고 습진, 피부염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비오틴은 건선, 탈모증, 지루성피부염, 비듬, 아토피성피부염 등의 치료를 도와주며 단단한 손톱, 건강한 모발의 유지를 도와줍니다.
9. 물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열이 많아서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어요. 즉 몸 안에 열이 많아서 사막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는 것인데요. 따라서 물을 많이 섭취한다는 것은 그 사막화 현상을 막아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실제로 물을 많이 먹고 머리가 많이 났다는 실례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요.
물은 하루에 2리터의 물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10. 굴
굴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굴 하나에는 보통 성인에게 필요한 미네랄 37mg 정도가 들어있다고 해요.
이 미네랄 성분은 아름다운 머릿결을 만들 수 있는 주요 영양분이 된답니다.
11. 호두
호두의 불포화지방산 가운데 리놀산과 리놀레인산은 필수지방산으로 일명 비타민 F라 부르고 있어요. 리놀산은 겨울철의 동상예방과 추위를 이겨내는데 큰 도움을 주며 민간에서는 각종 피부병과 탈모증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답니다.
호두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듬뿍 들어 있으며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한데요. 그래서 호두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고 살결은 고와지며 머리카락에 탄력이 생기고 검어진다고 해요.
그 외에 호두는 단백질과 지방, 당분, 회분, 철, 망간, 칼슘, 마그네슘, 인산 등의 무기물과 비타민 A.B.C.E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요. 그중 비타민 B1과 비타민 E가 많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와 모발에 골고루 영양을 공급해요.
12. 맥주
맥주가 모발건강에 좋을 수 있다는 점이 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하지만 최근 공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맥주 윗부분에 생기는 거품은 얇아진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또한 건조해 갈라진 머리끝을 복원시키며 쉽게 부서지는 모발을 방지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맥주는 샴푸 후 모발에 맥주를 적신 뒤 물로 헹궈주면 됩니다.
13. 잣
잣의 성분 중 비타민 E는 시력의 회복과 빈혈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사람이 섭취하면 모공이 단단해져 탈모증이 없어지고 머리에는 윤기가 난다고 해요.
잣은 모발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요. 잣을 오랫동안 먹으면 노화의 한 현상인 흰머리를 예방하고 장수를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의학적인 관점에서도 머리털은 피부의 일부로 생각하기 때문에 잣을 먹어 오장과 피부를 튼튼히 하면 동시에 머리털도 건강해진다는 이론이 성립되는 것이랍니다.
14. 코코넛 밀크
코코넛 밀크는 모발을 곧게 펴주는 기능과 머릿결이 상하지 않도록 보호막을 씌어주는 기능이 있어요.
방법은 코코넛 밀크를 모발에 바른 다음 10분 뒤 미온수로 깨끗하게 씻어내면 됩니다.
15. 구기자
구기자를 꾸준히 복용하면 피부와 모발을 만드는 세포와 조직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탈모도 방지하고 흰머리도 검게 만들어주는데요. 게다가 구기자에는 혈당 강하작용과 함께 지방이 간장에 침착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도 있어 모든 병에 유효하다고 할 수 있어요.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탈모 증상이 있을 때 구기자 잎을 넣고 달인 물에 매일 머리를 감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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