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라이벌! '참깨 VS 들깨' 효능 및 활용법 비교
참깨
▶ 고혈압, 당뇨, 암 등 성인병 걱정하는 성인은 볶아서 빻아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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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에는 리그난 성분이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을 감소시키고, 담즙으로의 콜레스테롤 배설을 증가시켜, 혈중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특히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특히 동물실험에서는 지방간과 간 섬유화를 방지하였고, 뇌세포 보호 효과도 관찰되고 있는 등 각종 성인 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깨의 표면에 매우 단단한 섬유소인 셀룰로오스로 덮여있어서 통째로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된다. 그래서 영양학자들이 권하는 방법이 바로 통깨 형태보다는 볶아서 빻아 깨소금 형태로 먹는 것이 좋다.
단 볶아서 빻아먹을 경우 산화가 금방 진행되므로 먹기 직전에 필요한 만큼 볶아서 빻는 것이 좋다.
들깨
▶ 혈관질환과 중풍, 치매가 걱정되는 성인은 가루내서 탕요리에, 들기름으로 섭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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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은 다양한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과 같은 요인이 되는 질환이 있을 때 발병률이 높아지지만 골똘히 생각을 하거나 집중을 해야 하는 시간이 하루 중에 많고, 특히 몸을 움직이는 양이 적고 운동을 잘하지 않는 사람들이 기름진 음식을 과하게 섭취할 때에도 발생률이 높아지게 된다.
들깨는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이들에게 혈관이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서 동맥경화는 뇌경색의 발생률을 낮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적절한 양을 꾸준히 복용하게 되면 한번 뇌혈관 질환이 생겼던 이들에게도 재발 확률을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바로 이건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 때문.
들깨 가루는 과거 모든 궁중 음식의 요리에 조미료로 활용을 해왔다. 보통 들깨를 넣어서 먹는 보양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추어탕 순댓국과 조선시대 궁중에서 먹었던 임자수탕이 떠오른다. 추어탕의 재료는 미꾸라지고, 순댓국은 돼지내장, 임자수탕은 닭고기가 주재료가 된다.
들깨는 이러한 어류와 육류가 가진 온갖 독을 해독시키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들깨를 넣어 먹게 되면 음식의 풍미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류나 육류의 독성분에 대비할 수 있게 해주고, 고기요리에 많은 지방을 보하는 기능을 가지게 된다.
'참기름 VS 들기름' 이렇게 활용하자!
■ 참기름
요리궁합부터 살펴보면, 참기름의 고소한 맛은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하는데, 나물 무치는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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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와의 궁합은 참기름과 고기 특히 쇠고기와 시금치에 적당한데, 참기름에 들어 있는 필수지방산이 고기 속의 콜레스테롤을 분해해서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고, 시금치는 참기름과 궁합이 잘 맞는 채소로 참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비타민 흡수율이 높아진다.
■ 들기름
들기름은 볶음요리 등 가열하는 요리에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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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을 해물이 주재료인 요리에 넣으면 맛이 확 달라지는데 낙지, 오징어, 장어 같은 특유의 냄새가 있는 재료에 넣으면 비린내나 누린내가 제거된다.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 즈음에 나오는 마른 나물들은 들기름이나 들깨가루로 맛을 내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참깨 깻잎은은 먹지 않는다.
우리가 쌈으로 먹는 깻잎은 바로 들깨 깻잎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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