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째? 지퍼백? 콩나물 시들지 않게 보관하는 초간단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콩나물은 국, 찜, 나물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아삭한 식감과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사랑을 받죠.
하지만 콩나물은 신선도가 생명인데
보관 방법에 따라 금세 시들거나 물러지는 경우가 있어요.
콩나물 보관, 이 방법만 기억한다면 열흘도 OK!
싱싱하게 살아 숨 쉬는 콩나물을 맛보실 수 있어요.
봉지에 들어있는 콩나물을 구입해서
봉지째 그대로 보관하시나요?
1~2일 사이 먹는건 문제될게 없겠지만
그 하루, 이틀 사이에도
봉지에 들어있는 콩나물의 신선도는
절대 처음과 같을 수 없어요.
콩나물을 소분해서 보관할 경우
신선도를 유지하는게 쉽지 않고요.
지퍼백에 소분해서 보관한다면
금세 시들시들한 콩나물을 보게 될텐데요.
싱싱하게 살아 숨 쉬는 콩나물 보관법
그 시작은 밀폐용기에요.
넉넉한 사이즈의 밀폐용기를 준비해주시고요.
콩나물은 상태 안 좋은거 골라내고
껍데기 제거해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밀폐용기에 콩나물을 담아요.
눌리지 않게 너무 가득 채우진 마세요.
그다음 밀폐용기에 깨끗한 물을 부어주세요.
콩나물이 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넉넉하게 물을 채워주세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콩나물을 물에 담가서 보관하는 것과
그렇지 않을 때 차이는 굉장히 커요.
우선 콩나물 속 수분이 날아갈 일이 없고요.
물속에 담가져 있어서 산소와의 접촉도 차단되기 때문에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그냥 보관하는 것보다
싱싱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물은 수돗물 보다는 정수나 생수 사용을 권해드리고요.
2일에 한번 갈아주면 열흘이 지나도 아주 멀쩡해요!
저희집 냉장고 속 콩나물이
열흘이 지나도 멀쩡하게 살아남은 이유는
밀폐용기와 깨끗한 물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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