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빠진 검정색옷 다시 선명하게 되살리는 꿀팁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검정색옷은 오래 입다보면
자연스럽게 점점 색이 빠지죠.
특히 처음 세탁할 때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데요.
오늘은 검정색옷의 물이 빠졌을 때
아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계절별로 검정색 옷 하나쯤은 다 있으시죠?
검정색옷은 아무리 주의 깊게 세탁해도
물빠짐을 피할 수가 없더라고요ㅠㅠ
소매나 목선, 허리부분처럼
원단이 덧대어진 볼록한 이음새 부분은
특히 더 물빠짐이 심한데요.
이미 물이 빠진 검정색옷이라도
맥주 한컵만 있으면
본래의 선명한 색을 되살릴 수 있어요~!!
일단 물 빠진 검정색옷을 세탁해주세요.
물 색깔만 봐도 여전히 물이 빠지는걸 알 수 있죠...
검정색 옷을 세탁할 때는
비눗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헹구는게 가장 중요해요!
깨끗하게 헹굼까지 마치고 나면
맥주 한잔을 준비해주세요^^
참고로 작은 사이즈의 맥주 한캔이면
얇은 티셔츠 2~3벌 정도 활용이 가능한데요.
저는 옷이 두툼해서 한 벌에 300ml정도 사용했어요.
세숫대야에 검정색옷을 담고
찬물을 아주 조금만 넣어주세요.
소량의 물을 같이 사용하면
구석구석 맥주의 효과를 더 잘 전달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맥주 한컵을 부어주기만 하면 세팅 끝!
물빠짐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20~30분 정도만 담가놓으면 돼요.
맥주를 따라 버리고
흐르는 물로 가볍게 헹궈주면 세탁이 끝나는데요.
옷에 밴 맥주향은 금방 날아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는 분들은
섬유유연제 아주 조금만 넣고 헹궈주세요.
이제 건조만 남았네요.
검정색옷은 햇볕에 말리면
색이 더 잘 바래는거 아시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말리는 것도 아주 중요해요~
물 빠진 검정색옷 되살리기 성공^^
물빠짐이 유독 심했던 이음새 부분도
확실히 검정색이 더 선명해졌어요.
이정도 효과라면 맥주 한컵 정도는
검정색옷에 양보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죠?! ㅎㅎ
김빠진 맥주도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하고요.
맥주가 아니라 소금물에 검정색 옷을 담가놓으면
물빠짐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해요!
이상 검정색옷의 물이 빠졌을 때 해결하는
맥주 활용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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