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에버랜드점에서만 판매한다는 음료3종 리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얼마전 스타벅스 에버랜드점이
오픈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놀이동산 나들이도 할 겸
스타벅스 에버랜드점을 방문했는데요.
오직 에버랜드 스벅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료3종 리뷰를 준비했어요^^
스타벅스 에버랜드점은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볼 수 있어요.
규모가 커서 그런지 멀리서도 눈에 띄더라고요.
실내도 넓고 리저브매장이 같이 있어서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취향저격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스타벅스에 가기 위해
에버랜드 입장료를 지불하는건 쫌 그렇지만
에버랜드에 가게 되면 한번쯤 들러볼 만 하죠~
테라스도 꾸며져 있고
테이크아웃 전용 창구도 있어요.
아무래도 에버랜드까지 와서 스벅에만 있는건
몸이 근질근질하지 않겠어요?! ㅎㅎ
저도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했어요.
제가 주문한 음료는
스타벅스 용인에버랜드 리저브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 화이트 타이거 프라푸치노
# 매직 팝 스플래쉬 피지오
# 익스트림 티 블렌디드
이렇게 3가지에요.
기분탓인지 몰라도
놀이동산스러운 비주얼이더라고요^^
가격은 각각 6,500원으로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음료에 담았다고 해요.
가장 먼저 맛을 본건
화이트 타이거 프라푸치노.
한국말로 풀어보자면 백호음료 ㅋㅋ
요즘 인기를 끌고있는 흑당음료의 스벅 버전인데요.
바닐라 크림 푸라푸치노에 흑당시럽을 더해서
에버랜드 사파리의 백호를 떠올리게 하는 음료에요.
근데 제가 먹어봤을 땐
그냥 밀크쉐이크식감에 바닐라향 첨가 정도?!
기존 밀크쉐이크보다 훨씬 달달해서
당 떨어졌을 때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두 번째 소개해드릴 음료는
매직 팝 스플래쉬 피지오에요.
음료 속에 아이스바가 들어있는게 독특했어요.
꺼내보니 보라색 아이스바더라고요~
레모네이드에 열대과일과
보라색 팝시클이 더해진 매직같은 피지오라고 하는데
먹어보니 맛은 안나더라고요.
그냥 얼음맛 ㅎㅎㅎ
열대과일이 적당히 달콤한 맛을 내고
톡톡 씹히는 맛도 좋았어요.
커피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시원하게 드시기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세 번째는
익스트림 티 블렌디드에요.
티 익스프레스 놀이기구에서 따온 음료로
색감이 예뻐요.
개인적으로 익스트림 티 블렌디드는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
새콤달콤한데 새콤이 훨씬 강하더라고요.
새콤하고 상큼한거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료에요.
3가지 모두 맛을 봤는데
맛도 맛이지만
에버랜드와 연결고리를 잘 잡은 것 같더라고요.
굳이 이걸 먹으려고 에버랜드에 가는 사람은 없겠지만
에버랜드에 가면 한번쯤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이상 오직 스타벅스 에버랜드점에서만 판매한다는
음료3종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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