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기 없이 야채 물기 빼는 2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야채를 씻으면 아무리 탈탈 털어도 물기가 남아있기 마련이에요. 맨손으로 물기를 제거하는게 쉽지 않죠. 물론 야채의 물기를 빼는 탈수기가 있긴 하지만 탈수기가 없어도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지금부터 탈수기 없이 야채 물기 제거하는 2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세척을 마친 어린잎채소에요.
한줌씩 손에 쥐고 탈탈 털어서 물기를 뺐지만...
그릇 바닥에는 이미 흥건하게 물이 고여 있어요.
이때 야채 탈수기가 없어도
얼마든지 쉽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탈수기 없이 야채 물기 빼는
첫 번째 방법은
비닐봉지 활용법이에요.
비닐봉지와 키친타월만 있으면 준비 끝!
깨끗한 비닐봉지 안에 키친타월을 깔아주세요.
비닐봉지 안에 물기 가득한 채소를 넣고
바람을 빵빵하게 채운채로 밀봉해요.
그리고 쉐킷쉐킷! 흔들어주기만 하면 돼요.
정말 쉽죠? ^^
비닐봉지 손에 쥐고 몇 번만 흔들어주면
채소의 물기가 싹- 빠져요.
야채를 꺼낸 후 비닐봉지 안을 살펴보면
야채에서 빠져나간 물기가 전부 여기 있어요 ㅋㅋ
특히 키친타월은 완전히 젖었더라고요.
비닐봉지에 넣고 흔들면
흡습성 좋고 잘 찢어지지 않는 키친타월이
물기를 싹- 빨아들여요.
탈수기 없이 야채 물기 빼는
두 번째 방법은
채반 활용법이에요.
이 방법은 처음에 채소를 세척할 때부터
채반을 이용하면 편리해요.
채반에 채소를 넣고 씻은 후~
그 위에 비슷한 크기의 다른 채반이나 그릇을 포개요.
저는 똑같은 채반이 하나 더 있어서 그걸 사용했어요.
이제 세팅을 마쳤으니 물기를 빼야겟죠?!
그 전에 물이 빠지는 걸 확인하기 위해서
바닥에 종이를 깔고 실험을 해봤어요.
2개를 겹친 채반을 양손으로 들고
위에서 아래로 툭툭 털어주는 거예요.
마치 자이로드롭이 떨어지듯이
툭툭툭 몇 번만 털어주면 돼요~
종이에 물이 흥건하네요.
이정도면 효과는 확실하게 인정!!!
야채탈수기 없다고 맨손으로 물기 빼지 마시고
비닐봉지 or 채반
둘중에 하나만 선택하시면 될 듯 하죠^^
이상 탈수기 없이 야채 물기 제거하는
2가지 비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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