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훈제삼겹살’ 먹어봄.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장을 보러 갔다가
맛있는 먹거리를 발견했어요.
고기덕후인 저를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든 비주얼~
‘훈제삼겹살’ 먹어본 솔직후기입니다^^
삼겹살은 치느님 못지 않게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먹거리죠.
물론 저도 아낌없는 사랑을 주고 있어요^^
트레이더스 훈제삼겹살은 용량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전 가장 작은걸 골랐어요.
하지만 이것도 결코 가격대비 적은 양은 아니었어요.
훈제로 익힌 두툼한 고기
정말 먹음직스럽죠?!
살짝 오븐에 데워서 먹을까... 하다가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따뜻해서
그냥 먹기로 했어요^^;
로즈마리를 뿌려서 구웠네요.
허브도 뿌리고 훈제로 구워서
돼지고기 누린내가 나지 않더라고요.
삼겹살은 비계 부분이 많아서
안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저도 예전엔 기름진게 싫어서 목살을 선호했는데,
기름기 쏙 빠진 훈제삼겹살 맛에 눈뜬 이후로
삼겹살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비계부분을 보면 선명한 자국이 있어요.
아마도 삼겹살을 통째로 구울 때
실로 꽉 잡아준 흔적 같아요.
훈제를 제대로 한 듯 하죠?!
한 덩어리 먼저 썰어봤어요.
속살이 부드러운지
고기가 정말 잘 썰렸어요.
한 덩어리 다 썰었는데, 양이 꽤 많아요.
제가 구입한 훈제삼겹살이 14000원정도 했는데
이미 이정도만 해도 삼겹살 가게에서 먹는
1인분 이상의 양이었어요.
일단 가격 대비 양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가족들과 저녁 대용으로 먹었는데,
다른 메뉴가 있긴 했지만
4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접시에 담아놓으니까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훈제삼겹살 느낌이죠!
저는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는게 좋더라고요~
소스는 입맛 따라 준비해서 먹으면 좋아요.
살코기 부분과 비계 부분이 적당히 섞여있어요.
처음 한 점 먹었는데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어요.
기름기는 빠졌는데,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소스 없이 그냥 먹으면
훈제삼겹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훈제한 고기는 머스타드 소스와 찰떡궁합 같아요.
정말 맛있었어요~
가족들도 모두 맛있다고 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다른 채소와 함께 곁들이거나
소스 종류를 다양하게 준비하면
한상 차림에서 메인메뉴로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이상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성비 좋은 먹거리
‘훈제 삼겹살’ 먹어본 솔직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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