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행하기 좋은 세계 최고의 여행지 TOP 7
2017년 새해가 밝았어요. 새해를 맞이하며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 여행 전문 출판사 론리 플래닛은 자사의 서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7년 여행하기 좋은 도시'를 공개했는데요. 새해 세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눈여겨볼 만한 '여행하기 좋은 도시 TOP 7'을 소개할게요~
7위. 대한민국 - 서울
익숙한 도시가 등장하네요. 서울시가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2017년 여행하기 좋은 도시' 7위에 선정됐어요. 선정 이유로는 '청계천 등 10년 전보다 친환경적으로 변한 도시의 모습'과 '여행객들에게 친숙한 분위기'가 언급됐다고 해요. 내년에 해외여행을 가기 힘들다면 서울시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그동안 몰랐던 숨겨진 매력을 찾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6위. 이탈리아 - 피스토이아
토스카나 지방의 대표 관광 도시인 '피스토이아'는 화려한 로마와는 다르게 한적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간직한 곳이에요. 특히 이 지역은 '키안티'로 불리는 이탈리아 명품 와인의 원산지로 5~10유로의 저렴한 가격에 평소 맛보기 힘들었던 고급 와인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5위. 마케도니아 - 오흐리드
오흐리드는 푸른 호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역사가 깊은 구시가지를 거닐며 여유를 만끽하기 좋은 도시에요. 많은 여행객들이 크로아티아로 향하다 잠시 들린 이 '오흐리드'의 매력에 빠져 몇 달이고 머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답니다.
4위. 멕시코 - 메리다
치안이 불안정하기로는 남아공의 케이프타운 못지않은 멕시코의 '메리다'는 그나마 멕시코에서는 가장 안전한 도시에 속한다고 해요. 낮에는 '우슈말 유적지' 등을 여행하고 저녁에는 살사소스를 듬뿍 찍은 타코에 시원한 맥주 한잔 하며 라이브 공연을 즐긴다면 스트레스 따위는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을 거예요.
3위. 미국 - L.A
선정 결과가 다소 진부할 수 있지만 미국의 로스엔젤레스도 상위권에 랭크됐어요. 디즈니랜드, 헐리우드 등 유명 관광명소를 여행하며 즐거움을 느껴보는건 어떨까요?
2위. 남아프리카공화국 - 케이프타운
"공항을 나서자마자 칼을 든 강도를 만난다"는 무서운 루머가 돌 정도로 치안이 나쁘다고 알려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휴양도시 '케이프타운'이 2위에 이름을 올렸어요. 단지 치안을 이유로 케이프타운 여행을 포기하기엔 '테이블 마운틴'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눈앞에 펼쳐진 장관이 너무나도 아까운 도시에요.
1위. 프랑스 - 보르도
프랑스 남서부에 있는 '달의 항구'로 불리는 보르도는 이름만큼이나 낭만이 가득한 도시로 유명해요. 이른 시일 내에 연장 노선이 완공되는 프랑스 고속열차 '테제베' 덕에 접근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 여행하기에 제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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