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꿉꿉한 장마철 집안 곳곳에서 나는 냄새 제거법 7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이번주 내내 비가 내리네요.
하루종일 내리는 비 때문에 습도가 높아져서 그런지
장마철에는 유독 냄새에 민감해지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꿉꿉한 장마철 집안 곳곳에서 풍기는
냄새 제거법을 소개해드릴게요^^
1. 음식물쓰레기통 냄새제거
음식물쓰레기통은 아무리 깨끗하게 닦아도
냄새 제거가 쉽지 않은데요.
세척할 때 물로 헹군 다음 깨끗한 물을 채우고,
주방세제와 베이킹소다를 넣고 흔들어주세요.
그 상태로 30분정도 뚜껑을 닫았다가 세척하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돼요.
또, 음식물쓰레기가 들어있을 때
잘 말린 커피찌꺼기나
유통기한이 지난 원두,
그리고 녹차를 우려내고 남은 티백을 말려서
그 잎을 뿌려주면 탈취효과를 볼 수 있어요.
2. 냉장고 냄새제거
집안에 습도가 높아지면
냉장고 속 냄새 관리도 쉽지 않은데요.
푸석하게 말라버린 식빵 하나만 있으면
냉장고 냄새를 제거할 수 있어요.
먼저 식빵을 불에 태워주세요.
까맣게 태운 식빵을 알루미늄호일로 포장하고
젓가락으로 구멍을 6~7개 뚫어준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기만 하면
식빵이 냉장고 속 냄새를 흡수한답니다!
3. 컵 물비린내 제거
집안 가득한 습기는
컵에서도 물비린내를 풍기게 하는데요.
물비린내 나는 컵은 세척방법이 따로 있어요.
주방세제를 푼 물에 10분정도 담갔다가
세척을 해 주시고요.
컵에 물을 2/3정도 채우고
식초를 2큰술 정도 넣어서
다시 10분동안 기다려주세요.
식초물을 버리고 흐르는 물로 헹군 다음
컵에 물을 조금만 채운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만 돌려주면
불쾌한 물비린내가 싹- 사라져요^^
4. 신발장 냄새제거
장마철 신발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다면
신발장 선반에 신문지를 깔아두거나
통계피를 넣어서
습기와 냄새를 한방에 해결해보세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환기시키는게 가장 중요해요!
5. 빨래 쉰내 제거
장마철에는 빨래를 말리는 것도 쉽지 않은데요.
빨래에서 쉰내가 나는 것만은 막고 싶다면
몇가지 주의사항을 기억해주세요.
먼저 빨랫감을 세탁할 때
헹굼 단계에서 섬유유연제 사용은 NO!
대신 식초를 소주1컵정도 넣어주시고요.
젖은 빨래를 말릴 때도
빨랫감을 건조대에 지그재그로 널어서
바람이 잘 통하게 하거나
빨랫감 사이에 신문지를 널어서
습기를 흡수시켜 주세요.
6. 배수구 냄새 제거
배수구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냄새가 고민이시라면
뜨거운 물을 가끔씩 부어주기만 해도
냄새 제거에 도움이 많이 돼요.
참고로 너무 온도가 높으면
배수구가 경화될 수 있으니까
한김 식혀서 사용하는거 잊지마세요~!
또, 물200ml+구연산2작은술+소금2작은술을
잘 섞어서 얼음틀에 붓고 냉동실에 얼려주면
배수구 속 세균과 악취를 제거하는
구연산 얼음이 완성되는데요.
배수구에 구연산얼음을 2~3개 넣어두기만 해도
배수구를 냄새 없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7. 집안 전체에 풍기는 냄새 제거
마지막으로 방향제를 사용하지 않고
집안 전체적인 냄새를 관리하고 싶다면
커피를 활용해보세요.
냄비에 물을 붓고
유통기한 지난 커피 원두나
커피찌꺼기를 넣고 끓여주기만 해도
쾌쾌한 냄새제거는 물론
향기로운 커피향으로 채울 수 있어요.
그리고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사용해서
집안 습도를 낮춰주는 것도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라는거 잊지마세요!
하루종일 비가 내리면 온 몸이 꿉꿉하고
불쾌지수도 높아지는데요.
집안 곳곳에 밴 냄새제거와 함께
습도까지 한꺼번에 관리해서
쾌적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이상 장마철 냄새 잡는 7가지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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