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고퀄리티 디저트 ‘미니큐브 브라우니’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디저트 전문 카페에 가면
케이크 한 조각만 먹어도
가격이 만만치가 않죠.
맛도 중요하지만
가성비도 무시할 수 없잖아요.
오늘은 가성비로 승부하는 편의점 디저트
‘미니큐브 브라우니’를 소개해드릴게요.
CU 신제품 미니큐브 브라우니에요.
가격은 3,200원으로
편의점 도시락과 맞먹는 가격이지만
디저트 전문점과 비교하면 나쁘지 않죠.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작은 스푼이 붙어있어요.
총 내용량 80g에 310kcal로
내용물은 가볍고 칼로리는 높고 ㅋ
근데 대부분의 디저트가 워낙 달달한게 많아서
이정도 칼로리는 기본인 것 같아요.
미니큐브 브라우니의 비주얼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고급졌어요.
예쁜 그릇에 담겨있었으면
고급진 수제디저트 느낌이 날 것 같아요.
초코초코한 브라우니에
초코시럽으로 한번 더 달콤함을 더하고
마시멜로로 한번 더 달달하게~
눈으로만 먹어도 살 찌는 소리가 들리는 디저트네요ㅋ
브라우니부터 한입 맛을 봤는데
진한 초콜릿맛이 달콤하고 맛있어요.
꾸덕꾸덕한 브라우니 특유의 식감이 살아있어서
입안 전체에 쩍 하고 달라붙어요.
진한 초콜릿맛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이 브라우니는 당연히 취향저격일거예요.
마시멜로는 작지만 쫀득하면서 부드럽게 녹아요.
브라우니의 식감과 마시멜로의 식감이
각각 도드라지면서도 생각 외로 조합이 좋네요.
브라우니와 마시멜로를 하나씩 맛 봤을 때의
그 달콤함이란~
당 떨어졌을 때 정말 최고에요.
하지만 평소 단맛을 즐기시는 분이 아니라면
아마 달콤함이 너무 과하다고 느껴지실 거예요.
전 초콜릿을 좋아하는데도
먹다보니 너무 달긴 하더라고요^^; ㅎㅎㅎ
브라우니와 마시멜로를 먹다보면
또 다른 달콤함!
생크림이 나와요.
크림이 부드러워서 브라우니랑 같이 먹어도 맛있는데
크림까지 먹으니까 좀 느끼했어요.
저에게 기분좋은 달콤함은
브라우니와 마시멜로까지인가 봐요...
먹다보면 지나치게 달달한 감은 있지만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는 디저트로 퀄리티가 좋았어요.
일단 가장 메인이 되는 브라우니가
한입에 먹기 편하고 초콜릿맛이 아주 진해요.
마시멜로나 크림과도 잘 어울리긴 하지만
브라우니만 있었어도 맛있었을 것 같아요.
달달한거 생각날 때나 이거 하나면
당충전은 만땅 할 수 있어요 ㅎㅎ
이상 편의점 고퀄리티 디저트
CU ‘미니큐브 브라우니’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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