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 속에 빠진 파스타! CU 이색 신제품 ‘파스탕면’ 솔직 후기

탕 속에 빠진 파스타! CU 이색 신제품 ‘파스탕면’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편의점에 가면 정말 다양한 이색 먹거리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컵라면은 간편하게 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갑of갑 먹거리죠! 오늘은 CU의 이색 컵라면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파스타의 본고장 이탈리아에는 없고 CU에는 있는 ‘파스탕면’ 2종 솔직후기입니다^^

파스타 아니죠. 파스‘탕’면입니다~!!

파스타와 탕의 콜라보

CU 신제품 파스탕면 2종이에요.

가격은 각각 1600원에 구입했어요. 

파스탕면 크림&토마토에요. 

고소한 크림과 상큼한 토마토소스의 조합으로

총 내용량 120g에 470kcal.

역시나 컵라면의 칼로리란.... ㅋ 

파스탕면 크림&치즈에요. 

부드러운 크림과 풍미가득한 치즈의 조합으로

총 내용량 120g에 460kcal에요.

크림&토마토보다 10kcal 낮지만 

결코 낮은 열량은 아니라는거!

내용물은 유탕면, 분말스프, 액상스프로 

스프 종류만 다르고 구성은 같아요. 

파스탕면은 전자레인지전용 컵라면인데

뚜껑을 완전히 제거한 후 면 위에 분말스프 뿌리고

끓는 물 부어서 전자레인지로 3분 돌려요. 

먹기 전에 액상스프 넣고 비벼서 촵촵~

분말스프를 뿌리면

어떤 맛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어요.

일단 색깔만 봐도 확실히 구분이 되고

크림&토마토는 새콤하면서 아주 쬐끔 매콤한 향,

크림&치즈는 전형적인 치즈가루 향이 나요.

뜨거운 물 붓고 전자레인지로 데우기.

전자레인지로 3분 데운 후 꺼낸 파스탕면이에요.

면은 이미 익었고,

분말스프는 중간에 뭉친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두가지 모두 향이 진해졌어요~

먹기 전에 액상스프를 넣었어요.

액상스프가 일반 파스타소스더라고요.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파스타 크림소스, 토마토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액상소스 넣고 골고루 비볐더니

국물이 약간 걸쭉해지면서

국물자작 파스타라는 말에 어울리는

파스‘탕’면이 완성됐어요^^

분명 컵라면인데 

포크로 돌돌 감아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파스탕면 크림&토마토부터 맛을 봤어요.

크림과 토마토의 조합이라서 로제파스타를 상상했는데

새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로제느낌이 나네요~

국물이 자작하긴 하지만 너무 묽지 않고

먹다보니 면이 국물을 흡수해서 

농도가 진한 소스처럼 되더라고요.

크림과 토마토의 조합은 역시 나쁘지 않아요^^

이번엔 파스탕면 크림&치즈를 먹어볼게요.

꼬리꼬리한 치즈향이 나면서

국물먼저 맛을 봤는데 약간 묽은 크림스프 같았어요.

크림스프에 라면을 넣어서 먹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조금 먹다보니 사리곰탕면이 생각나더라고요 ㅋ

약간 느끼한 사리곰탕면이라면 감이 오세요? ^^;

파스탕면 크림&토마토, 크림&치즈를 먹어봤는데

나름 맛이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는 크림&토마토에 조금 더 마음이 기울지만

두가지 모두 나쁘지 않아요. 

컵라면으로 출시된 파스타들을 대부분

국물이 아예 없는 볶음면 형태라서

먹다 보면 퍽퍽함을 느끼는데

이건 국물이 자작해서 

소스에 충분히 적셔먹는 파스타 느낌이에요.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면발의 식감이...

탱탱한 파스타면이 아니라

풀어진 라면의 식감이라 맛이 반감되긴 하네요.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을 떠나서 한번쯤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로 데워먹는 

국물 자작한 파스타를 경험할 수 있어요^^ ㅎㅎ

지금까지 CU 이색신제품

파스‘탕’면 2종 솔직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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