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곤란 수박껍질 부피 줄이는 노하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수박은 달콤하고 맛도 좋아서 여름 과일로 인기만점이지만, 수박 다 먹고 난 후 나오는 수박껍질은 골칫덩어리에요. 부피를 워낙 많이 차지해서 수박 반통만 먹어도 음식물쓰레기통이 꽉 찰 정도에요. 다양한 수박껍질 활용법이 있지만, 결국 마지막엔 버려야 하잖아요. 이때 수박껍질의 부피를 반의 반으로 줄이는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수박을 사서 먹기 좋게 깍둑썰기 한 후
통에 소분해서 담았어요.
그리고 남은건 수박껍질...
그나마 8kg 미만의 수박이었고,
반통만 먼저 손질했는데도
수박껍질이 쟁반 한가득이에요.
그냥 버리면 부피를 너무 많이 차지하죠?
하지만 조금만 손을 쓰면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지는 수박껍질 부피를
1/3로 줄일 수 있어요.
수박껍질 부피를 줄이는 방법은 채칼이에요.
보통 김장 날 대량의 무를 채 썰어야 할 때
자주 사용하죠.
이 채칼이 수박껍질의 부피를 줄이는 일등공신이에요.
채칼을 보자마자 감이 오시나요?
망설이지 말고 수박껍질을
채칼로 밀어서 잘게 채 썰어 주세요.
번거로워 보이지만
수박 반통을 채 써는데 10분도 안 걸렸어요.
그때그때 먹은 수박 껍질을
채칼로 썰면 정말 순식간에 끝나요.
물론 가장 중요한건 ‘손조심’ 잊지마세요!!!
잘게 채 썬 수박껍질을 쟁반에 담았어요.
그닥 부피가 많이 줄은 것 같지 않다고요?
걱정마세요.
아직 한 단계가 더 남아있어요.
수박껍질을 바싹 발려주는 거예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수박껍질을 말려주세요.
처음 채칼로 썰 때는 손이 가지만
이렇게 쟁반에 널어서 놓아두기만 하면 끝이에요.
다음날 수박껍질을 확인했어요.
대충 봐도 부피가 줄어든 느낌이 오죠?!
요 며칠 날씨가 습하고 비가 와서
살짝 덜 마른 부분도 있지만
수분이 증발하면서 부피가 많이 줄었어요.
부피가 어느 정도 줄었는지
더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위생팩 속에 채 썬 수박껍질을 넣어봤어요.
위생팩의 반도 차지 않아요.
이정도면 1/3이 아니라
반의 반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위생팩에 넣은 채로 국그릇에 담아봤어요.
여유 있게 들어가고도 남을 만큼
부피가 많이 줄었어요.
그냥 버렸다면 음식물쓰레기통을 가득 채울 양이지만
지금은 이렇게 국그릇 하나에도 충분하네요.
귀찮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수박껍질 버릴 때 채칼로 한번 썰어서 버려주세요.
말리는 과정까지 하기 번거롭다면
채칼로 한번만 썰어도 부피를 줄일 수 있어요.
이렇게 하는게 또 살림의 재미이자
꿀팁 아니겠어요? ^^
지금까지 골칫덩어리 수박껍질 부피를
1/3로 줄이는 노하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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