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짜장면집 공화춘! 편의점에서 맛보는 ‘공화춘 자장컵’
인천 차이나타운에 있는 공화춘은 우리나라에서 짜장면을 최초로 개발하여 판매한 곳으로 유명하죠.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된 맛집이기도 합니다. 이런 공화춘의 짜장면을 편의점에서도 맛볼 수 있답니다.
GS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공화춘 자장컵’이 그 주인공입니다. 공화춘 자장컵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공화춘 자장컵 이렇게 생겼어요 ㅎㅎ 일단 공화춘이라는 이름에서 짜장라면보다는 짜장면의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가격은 1500원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장면 집이라고 딱 써 있어요. 100년 전통의 중화요리집이라고 하니까 컵라면이지만 그 맛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요즘은 짜장면이 표준어로 자리잡아서 많이 사용하는데 여기는 아직 자장면이라는 말을 사용하네요.
안에 보면 굵직한 면발위로 커다란 스프가 보입니다. 스프사이즈가 남다르네요.
스프는 2종류가 들어있습니다. 자장스프와 올리브유입니다. 올리브유는 다른 짜장라면에 들어있는 것과 같은 것 같은데 스프는 만져보니 가루가 아닌 액상스프인 것 같습니다.
물을 팔팔 끓여서 용기 안 표시된 선까지 부어줍니다.
여기서 일반 짜장라면과 다른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 스프인데요. 조금 전에 말한대로 가루타입이 아닌 액상타입의 스프입니다. 그냥 뿌려먹어도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따뜻한 물에 데워서 먹는걸 권하고 있네요.
그래서 저도 용기에 붓고 남은 물에 스프를 넣어서 데웠습니다.
5분 정도 지난 후 용기 뚜껑부분 아래쪽에 있는 구멍 3개를 젓가락으로 콕콕 뚫어서 물을 빼줍니다. 뜨거운 물은 항상 조심 또 조심하세요!
면발이 굵직한게 맛있어 보이네요. 물을 다 따라내서 면발이 말라보이지만 액상타입의 스프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드디어 기대하던 액상타입의 스프를 넣었어요. 흔히 짜장라면 먹을 때 비비는 스프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짜장면 집에서 면발위에 뿌려져 나오는 짜장소스와 같은 비주얼이네요.
마지막으로 짜장풍미유라고 써진 올리브유를 넣습니다. 확실히 소스에 윤기를 더해줍니다.
이제 젓가락으로 맛있게 비벼보겠습니다. 짜장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네요. 비빌 때도 부드럽게 잘 비벼지는게 느껴졌어요.
일단 평소 먹어왔던 짜장라면과는 맛이 달랐어요. 뭔가 더 부드럽고 덜 자극적인 맛이랄까요. 그리고 면발도 라면보다는 일반 짜장면과 더 흡사한 식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공화춘에 직접 가서 먹어보지 않아서 공화춘 짜장면과 맛이 똑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컵라면으로 짜장면의 맛을 어느 정도 재현한건 맞는 것 같네요. 한 가지 아쉬운점은 양이 적어요. 몇 젓가락 먹은 것 같지 않은데 남은게 없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짜장면집 공화춘.
편의점에서 맛보는 ‘공화춘 자장컵’ 리얼후기였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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