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불청객 모기 퇴치하는 초간단 비법

여름밤 불청객 모기 퇴치하는 초간단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가뜩이나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

견디기 힘든 폭염도 폭염이지만

숙면을 방해하는 또 다른 요인이 있어요. 

밤새 뒤척이다 잠이 들었는데

귓가에 맴도는 왱왱- 모기소리.

밤중에 모기와 사투를 벌이는 일은 없어야겠죠!

오늘은 살충제나 모기향 없이

모기를 퇴치하는 아주 간단한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모기기피제, 모기퇴치제, 살충제 등등

여러 가지 제품들이 많이 있지만

마구잡이로 사용하기엔 꺼려지는 부분이 있어요. 

게다가 실제 구입해서 사용한 모기퇴치 제품들이

생각보다 효과가 좋지 않아서 실망한 적도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실제 사용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모기퇴치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준비물은 계피와 소독용 에탄올.

모기퇴치의 핵심은 바로 이 계피에요.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계피의 향은

모기가 싫어하는 대표적인 향이에요.

친환경 모기퇴치비법으로

#오렌지껍질이나 레몬껍질 태우기

#허브식물 방안에 두기

#모기퇴치 앱 활용하기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계피를 이용한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더라고요~

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모기퇴치제를 담을 적당한 용기를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통계피는 작게 썰어요. 

바싹 마른 계피는

가위로도 쉽게 자를 수 있어요.

작게 썰은 계피를 통에 담아요. 

통 전체를 10으로 봤을 때

계피는 2정도만 채워주면 돼요.

나머지 8은 소독용 알코올로 채워주세요. 

계피와 소독용 알콜을 2:8로 섞어주면

초간단 모기퇴치제가 완성돼요. 

이 상태로 숙성을 시켜서 사용해요.

저는 6시간 이상 숙성시켰어요. 

숙성된 모기퇴치제는

계피의 향과 색이 우러나와서

계피향 가득한 진한색 차 같아요.

물론 마시면 절대 안되는거 아시죠?!

만약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거 잊지마세요!

정말 간단하게 완성한 모기퇴치제는

이대로 방에 두고 사용하거나

분무기에 넣고 뿌려서 사용하면 돼요. 

저는 이대로 방에 두고 사용해요~

만약 계피와 소독용 에탄을을 섞는것도 번거롭다면

초초초간단하게 계피만 활용해보세요. 

망에 계피만 채워도

계피향 때문에 모기들이 쉽게 다가오지 못해요!

저는 다시백을 이용해서 만들었어요.

마무리로 고무줄까지 끼우면

문고리에 척 걸어둘 수 있는 모기퇴치제 완성이에요.

이렇게 방안에 걸어두기만 하면 돼요.

정말 쉽고 간단하죠?! ^^

특히 모기는 벽이나 문쪽을 좋아하기 때문에

베란다 문고리에 걸어두고 사용하면 좋아요. 

이 방법은 계피와 소독용 에탄올 조합보다는

효과가 조금 낮지만

정말 간단하게 모기를 쫓는 방법이에요. 

저희집엔 모기가 거의 없는데

얼마전에 방충망이 살짝 열렸을 때 

모기들이 들어왔는지

어머님이 모기에 수혈을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효과가 더 빵빵한 

계피+소독용 에탄올 모기퇴치제는

어머님 주무시는 방에 놓아드렸어요. 

이렇게 침대 옆에 두기만 했는데도

밤새 활약한 덕분에 

어머님도 편하게 주무셨답니다^^

계피향도 과하지 않아서 거슬리지 않고

특히 계피에는 향균효과가 있어서

모기 뿐만 아니라 집먼지 진드기 예방에도 좋아요!

화학성분 냄새 진하게 풍기거나

인공적인 향 때문에 머리가 아픈 모기약은 이제 그만! 

밤마다 모기에게 수혈하는건 더 더 그만!

계피와 소독용 에탄올 조합의 모기퇴치제로

꿀잠 주무시길 바랄게요^^

이상 직접 경험해보고 추천하는

여름밤 불청객 모기 퇴치하는 초간단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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