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커피찌꺼기를 바르면 벌어지는 일

손에 커피찌꺼기를 바르면 벌어지는 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아무리 손을 여러번 씻어도

손에서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고요?!

손세정제를 들이부어도

여전히 기름기가 남은 것 같다고요?!

이제 고민할 필요없어요.

손에 밴 냄새나 기름기를 제거할 때는

그때 그때 다른 대처법이 필요한데요. 

심하지 않은 냄새나 기름기라면

커피찌꺼기로 지울 수 있어요.

 

 

커피를 마실 때 따로 모아둔 커피찌꺼기를

손에 골고루 발라주기만 하면 돼요. 

스크럽 느낌도 살짝 나면서

은은한 커피향에 기분까지 좋아지고요.

손에 밴 냄새나 기름기를

손쉽게 지울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냄새제거는 물론 살균효과까지 기대한다면

식초가 답이에요.

 

 

찬물에 식초를 약간 섞어서

이 물에 손을 씻어주는 거예요. 

냄새를 제거하면서 살균까지 가능하니까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겠죠?

기존 냄새 대신 

식초냄새가 약간 남긴 하지만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으면

식초향은 금방 날아간답니다~

 

 

식재료를 손질하다 보면

냄새는 둘째 치고

기름기 때문에 미끌거릴 때가 많은데요. 

 

 

손에 묻은 기름기 제거에는

설탕만한게 없더라고요!

 

 

설탕을 손에 골고루 바르고

마사지 하듯이 문질러 주시고요. 

흐르는 물로 씻어내면

기름기가 손톱만큼도 남지 않아요.

참고로 냄새 제거 효과까지 있어서

설탕이 아깝지 않을거예요. 

매운맛이 강한 식재료를 손질하면

손이 얼얼할 정도로 맵죠.

특히 저는 매운고추를 손질하고 나면

하루종일 손끝이 아리더라고요.

 

 

매운기 때문에 정신 못차리는 손에는

쌀뜨물이 최고에요. 

 

 

쌀을 씻을 때 나오는 쌀뜨물을 모아서

그 속에 손을 잠시 담가보세요. 

손에 밴 매운 냄새와

손 끝에 아리는 매운기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답니다. 

 

 

생선비린내는 한번 손에 자리잡으면(?)

쉽사리 나갈 생각을 안하죠.

답도 없는데 손만 씻어대느라

애꿎은 손세정제만 낭비하게 되는데요.

 

 

이럴 때 치약 하나면 게임 끝이에요.

 

 

치약을 손에 짜서 골고루 비벼주기만 하면

마법처럼 순식간에 생선비린내가 사라지고

아주 상쾌한 민트향만 남아요.

그리고 치약 속에 들어있는 연마제 성분 때문에

손톱에 윤기가 흐르게 된답니다. 

 

 

손에 밴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비누칠만 열심히 하신다고요?!

이제 그때 그때 다르게 골라서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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