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청소할 때 10명 중 9명이 모르는 꿀팁

선풍기 청소할 때 10명 중 9명이 모르는 꿀팁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입추가 지나고 요 며칠
바람이 선선해진 느낌이에요. 
이제 여름도 끝자락으로 온 것 같은데요. 
여름 내내 사용한 선풍기 정리할 때
놓치면 안되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8월이 거의 지나면서
냉방용품 사용빈도가 확실히 줄었어요.
그래서 이맘때면 선풍기 청소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죠.

 

 

여름동안 잘 사용한 선풍기는
먼지가 꽤 많이 쌓였을 거예요. 

 

 

내년에도 다시 꺼내서 사용하려면
이 상태로 그냥 넣을 수는 없고요.
깨끗하게 청소를 해야겠죠!

 

 

선풍기의 전원을 분리한 뒤
팬과 커버를 분리해주세요. 

 

 

물청소가 불가능한 본체는
가볍게 물티슈로 먼지를 닦아주시고요. 

 

 

모터를 감싸고 있는 커버의 틈 사이사이는
면봉에 소독용에탄올을 묻혀서 닦아주세요. 

소독용에탄올은 휘발성이 강해서
소량만 사용하면 고장이 날 우려가 없고요. 
남은 소주도 얼마든지 활용 가능해요~

 

 

이제 선풍기 청소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물청소가 남았어요. 

대야에 물을 받고 주방세제를 풀어서
팬과 플라스틱 부품을 세척해주세요. 

 

 

그리고 팬 커버의 얇은 살 사이사이는
칫솔에 중성세제물을 묻혀서 닦아주시면 돼요. 

 

 

중성세제만 사용해도
찌든때는 충분히 깨끗하게 닦이고요. 
진짜 포인트는 여기에 
장기간 보관해도 먼지가 덜 쌓이도록
코팅을 해주는 건데요. 

 

 

그 비법이 바로 린스에요~!

깨끗하게 세척한 팬과 커버에
린스를 골고루 바르고요. 
흐르는 물로 헹궈주시면 돼요.  

 

 

선풍기를 사용할 때 뿐만 아니라
장기간 창고에서 보관할 때도
먼지가 꽤 많이 쌓이는데요. 

린스를 바르는 것 만으로도 
코팅효과를 주기 때문에
먼지가 덜 쌓인다는 사실^^

 

 

린스 코팅까지 끝내고
물기 완전히 말려서 다시 조립하면

창고에 오래 방치해도 덜 미안한(?)
최적의 상태가 돼요. 

 

 

이제 슬슬 선풍기를 청소할 텐데요.
찌든때 제거 만큼이나 중요한
선풍기 린스 코팅 꿀팁!

내년 여름에도 열일 할 선풍기를 위해서
린스를 꼭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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