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무, 오징어의 삼각조합 GS25 신제품 ‘충무김밥’ 솔직후기

밥, 무, 오징어의 삼각조합 GS25 신제품 ‘충무김밥’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충무김밥은 일반 김밥과는 다른 묘한 매력이 있어요. 김밥처럼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건 아니지만, 밥과 무김치, 오징어의 조합이 예상외의 케미를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오늘은 한번 맛 들이면 김밥보다 맛있다는 ‘충무김밥’을 소개할게요~

GS25 신제품 ‘충무김밥’이에요.

가격은 2800원으로 저렴한 것 같지만,

간단한 구성을 생각하면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같아요.

총 내용량 258g에 390kcal로

반찬케이스는 빼고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준비 끝.

GS25 충무김밥,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김에 싼 김밥, 오징어무침, 섞박지가 한 세트로

충무김밥을 처음 맛 본 사람은

이 맛의 조합을 도통 이해할 수 없다고 하죠 ㅋㅋ

하지만 또 맛이 없을 수는 없는 조합이기에

한번 두 번 먹다보면

이 맛에 중독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한입 크기로 김에 싼 김밥.

통깨가 뿌려져 있긴 하지만

고소한 향은 많이 없어요. 

반찬 없이 밥만 먹어봤어요.

음~ 역시나 맹맛 ㅋㅋㅋㅋ

아니 그냥 ‘밥’의 맛이에요.

역시 충무김밥은 반찬과 함께여야 빛이 나는 듯! 

저는 원래 김치를 좋아해서

밥과 김치만 있어도 잘 먹는데, 

이건 제가 좋아하는 김치 스타일과는 조금 다르네요. 

섞박지는 약간 새콤하게 익어야 맛이 좋은데,

이건 아삭함이 살아있는 익지 않은 무에요.

특히 섞박지 3개 중 한 개가 

유독 날무맛이 많이 나더라고요. 

또 다른 반찬인 오징어무침이에요.

일단 섞박지에서 찾지 못한 새콤함을

여기서 찾았어요.

오징어무침은 질기지않고 적당히 쫄깃하면서

매콤새콤한 양념맛이에요. 

섞박지보다는 양념맛이 자극적이라서

이걸 먹으니까 밥이 땡기더라고요 ㅋㅋㅋ

김밥과 섞박지를 같이 먹으면,

정말 평범하고 무난한 맛이에요.

제가 싱겁게 먹는 편인데 섞박지 맛이 묻히는건 

아마도 양념이 잘 배지 않아서겠죠?!

무가 아삭하긴 한데 깊은맛(?)이 없네요... 

오징어무침과 같이 먹으면

섞박지보다는 좀 더 감칠맛이 있어요. 

요즘 김밥 한줄도 2000원이 넘는데,

2800원으로 밥, 오징어무침, 섞박지가 한 세트면

나쁘지 않은 조합이죠?!

하지만 분명 호불호가 갈릴 조합인 것 같긴 해요. 

원래 충무김밥을 좋아하면 괜찮겠지만,

호기심에 한번 맛을 본다면

두 번 먹을 만큼 맛있는지는 글쎄요^^; 

전 아직 충무김밥에 100% 몰입하지 못했나봐요ㅋㅋ 

이상 밥, 무, 오징어의 삼각조합 

GS25 신제품 ‘충무김밥’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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