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콜라도 방금 딴 것처럼 마시는 신박한 방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시원한 콜라나 사이다같이 톡 쏘는 맛이 매력적인 탄산음료가 남았을 때 보관하는 방법에 따라 그 맛은 천차만별이에요. 그냥 뚜껑을 닫아서 보관하기엔 탄산이 너무 많이 빠져서 나중에 먹었을 때 그냥 설탕물을 먹는 것 같아 영 내키지 않죠. 하지만 먹다 남긴 콜라도 방금 딴 것처럼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지금부터 그 신박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5L 이상 되는 페트병에 들어있는 음료는
한번에 다 마시기가 어려워요.
저도 집에도 피자 먹을 때 따로 사온
콜라와 사이다가 반 이상 남았어요.
이대로 냉장고에 넣으면
분명히 탄산이 조금씩 빠져서
단맛만 남게 되겠죠.
그렇게 김 빠진 콜라는 주방 한켠에 두었다가
청소할 때 사용하기도 하지만 아깝긴 해요.
하지만 이미 뚜껑을 딴 탄산음료도
방금 딴 것처럼 마실 수 있는 보관법이 있어요.
탄산음료가 남았을 때 뚜껑을 닫기 전
‘이거’ 한번이면 가능하답니다.
바로 페트병을 찌그러트리는 거예요.
손으로 꾹 눌러서 페트병을 찌그러트리면
남은 콜라가 입구 부분까지 올라와요.
그 상태에서 뚜껑을 닫아주면 돼요.
사이다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세요.
페트병을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고
페트병 입구 부분까지 음료가 올라오면
뚜껑을 닫아서 보관하는 거예요.
남은 콜라와 사이다를 납작하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페트병을 찌그러트려서 뚜껑을 닫는 이유는
페트병 속에서 음료가 들어있지 않은 남은공간을
최소화해주기 위해서에요.
페트병을 찌그러트려서 보관하는 방법만 해도
일반적인 보관법에 비해
탄산을 보존시키는 효과가 크지만
한가지 방법을 더 추가하자면
그 상태로 냉장실이 아닌 냉동실에 보관!!!
남은 탄산음료를 얼려서 보관하면 효과가 더 좋아요.
다음날 냉동실에서 꺼낸 남은 콜라와 사이다에요.
납작한 상태로 냉동실에 넣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어요.
이 상태로 어떻게 마실 수 있는지 궁금하실거예요.
탄산음료가 냉동실에서 잘 얼은 건 맞지만
납작하게 찌그러트린 후 누운 상태로 넣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녹는답니다.
날씨가 더워서
실온에 꺼내 놓은지 10분도 되지 않아
페트병 밑부분에 녹은 콜라가 모였어요.
시간이 조금 더 지나니까
콜라와 사이다가 정말 많이 녹았어요.
제대로된 진국만 모였네요 ㅎㅎㅎ
페트병 뚜껑을 열 때
확실히 탄산이 많이 남았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치익- 하며 탄산이 빠지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콜라 맛을 보면
맛도 처음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사이다도 컵에 따라 마셔봤는데
톡 쏘는 탄산이 느껴졌어요.
컵 표면에도 탄산이 맺힌게 보이시죠?
예전에 먹다 남은 탄산음료를 마셨을 때 느낀
설탕물과는 차원이 다르답니다!
커다란 페트병의 먹다 남은 탄산음료엔
탄산이 없다는 편견은 버려주세요.
먹다 남은 탄산음료도
방금 딴 것처럼 마실 수 있는 보관법이 있으니까요~
먹다 남긴 탄산음료를 일부러 청소에 활용하려고 탄산을 빼는게 아니라면 최대한 탄산을 보존해서 나중에 마셨을 때도 톡 쏘는 기분을 느끼고 싶을거예요. 이제 남은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보관할 때 페트병을 찌그러트려서 뚜껑을 닫은 후 냉동실에 보관해보세요. 김빠진 설탕물을 마실 일은 없을거예요.
이상 먹다 남은 탄산음료도 새것처럼 마시는 신박한 방법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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