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살림꾼 전자레인지 신박한 활용법 7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주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전제품을 꼽으라면
전자레인지가 아닐까 하는데요.
간편한 데우기부터 요리까지
못하는거 빼곤 다 잘하는 전자레인지를
좀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지금부터 만능 살림꾼
전자레인지의 신박한 활용법을 알려드릴게요.
1. 밀폐용기 속 설탕이 굳었을 때!
양념을 보관하다보면
딱딱하게 굳어서 사용이 불편할 때가 있어요.
특히 설탕이 잘 굳는편인데요.
돌덩이처럼 굳은 설탕을 키친타월에 담아서
전자레인지로 30초 정도만 돌리면
설탕 속 수분이 날아가서
딱딱하게 굳어있던 설탕덩어리가
부드럽게 가루로 풀어지고요.
살균효과까지 볼 수 있어요^^
2. 비누가 너무 작아져서 사용하기 불편할 때
너무 작아져서 사용하기 불편한 비누는
따로 모았다가 스타킹에 넣어서
손빨래할 때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내열용기에 물과 자투리비누를 넣고
전자레인지로 녹이면
말 그대로 비눗물이 완성돼요.
이 향긋한 비눗물로 화장실을 청소하면
물 때 제거는 물론
향기까지 더할 수 있고요.
액체세제라서 손빨래할 때도 사용이 더 간편해요.
3. 레몬 착즙할 때
전자레인지만 잘 활용하면
별다른 도구 없이도
레몬즙을 알뜰하게 짜낼 수 있어요.
레몬을 반으로 잘라서
전자레인지에 넣고 20초만 돌려주면
맨손으로 즙을 짜도 스퀴저를 사용한 것처럼
마지막 한방울까지 알뜰하게 착즙이 가능해요~
4. 컵에서 물비린내가 날 때
분명히 깨끗하게 세척한 컵인데도
기분 나쁜 물비린내가 날 때는
전자레인지로 해결해 보세요^^
주방세제로 컵을 설거지한 후에
소주컵으로 한컵 정도의 물을 담아주시고요.
전자레인지로 1분만 돌려주세요!
기분 나쁜 물비린내 제거는 물론
세균 수치를 제로로 만들 수 있어요.
5. 행주 간편하게 소독할 때
행주는 끓는물에 삶아야
안심이 된다는 분들도 많은데요.
굳이 뜨거운 불과 끓는물이 없어도
전자레인지로 얼마든지 소독이 가능하답니다.
식초와 물을 종이컵으로 각각 2컵씩 넣고,
주방세제를 소주컵으로 1/3정도 넣어서
골고루 섞어주면 소독용 세제가 완성이 돼요.
그다음 내열용기에 행주와
행주가 잠길만큼의 소독용 세제를 붓고
전자레인지로 4분만 돌려주면 소독 끝!
참고로 수세미도 같은 방법으로 소독해주시면 돼요.
6. 남은 통조림을 보관할 때
통조림 속에 남은 식재료를
대충 비닐에 싸서 보관하면
세균덩어리가 된다고 하죠.
그럴땐 남은 식재료를 밀폐용기에 옮겨 담고
랩을 씌운 다음 구멍을 3~4개 뚫어주세요.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20초만 데워주시고요.
한김 식힌 후에 뚜껑을 닫아서 냉장보관하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답니다.
7. 양파의 단맛을 살리고 싶을 때
양파를 조리하기 전에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양파를 가볍게 30초만 데워주면
양파의 자극적인 매운맛은 줄어들고
숨어있는 단맛은 살아나요.
또, 양파 껍질도 쉽게 깔 수 있어서 아주 좋아요~
이정도면 만능살림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지금까지 음식만 데우긴 너무 아까운
전자레인지 활용 7가지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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