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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처럼 굳은 베이글을 갓 구운 빵처럼 데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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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덩이처럼 굳은 베이글을 갓 구운 빵처럼 데우는 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냉동 보관한 베이글을 맛있게 먹기 위해 자연해동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 20~30분의 시간도 기다리기 힘든 경우가 있죠. 특히 너무 배가 고플 때는 단5분도 기다리고 싶지가 않아요^^ 그럴 때 꼭 필요한 냉동베이글 데우는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출출할 때 빵만한게 없다고 주장하는 빵순이.

냉동실 가득 빵을 채워놓고 하나씩 꺼내먹는데,

냉동실에서 갓 꺼낸 베이글을 바로 먹을 수는 없죠.

 


어찌나 딱딱한지 망치로 써도 될 것 같아요!

물론 20~30분만 놔두면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그 시간을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다는...



이렇게 전자레인지로 데우는 방법이 가장 편하지만,

이 방법은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수분이 증발해서 금방 질겨지기 때문이에요. 



그럼 냉동베이글을 갓 구워낸 것처럼 데우는 방법은?!



첫 번째는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로 데우는건데요,

그냥 데우는게 아니라 바로 이것!

이게 뭘까요???



그건 바로 물에 젖은 키친타월이에요. 

키친타월 한 장을 물에 흠뻑 적신 후 물기를 짜서

접시에 담긴 냉동베이글 위에 덮어주세요.

그리고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돼요. 

전 베이글 2개 기준에 30초 돌렸어요. 



물에 젖은 키친타월이 빵 속 수분을 지켜줘서

갓 구운 빵처럼 말랑말랑하고 쫄깃쫄깃해요.

무엇보다 시간이 지나도 질겨지지 않는답니다~

이 방법은 갓 구운 빵처럼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



두 번째 방법은 고소하고 짭조름한 버터향이 매력적인

버터&프라이팬 활용법이에요.



약하게 예열한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베이글을 앞뒤로 구워주세요.



베이글이 타지 않게 불은 중약불!

칼로리는 높아지지만 버터의 풍미만은 최고에요^^ 



버터와 프라이팬을 활용하는 방법은

잼, 치즈 등 특별히 뭘 발라먹지 않아도

베이글만으로 충분히 짭조름, 고소하고 맛있어요.



마지막은 베이글을 담백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께 좋은

토스터기로 데우기에요. 



토스터기를 활용하기 위해선 베이글을 냉동보관할 때 

반으로 잘라서 보관하는게 편해요.

냉동베이글을 토스터기에 넣고 구우면 끝!



이 방법은 전자레인지만큼 간편한 방법이죠.

단, 차이가 있다면

토스터기로 구운 베이글은

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말랑말랑, 쫄깃쫄깃한 식감의 

담백한 베이글을 원할 땐 전자레인지!

짭조름하고 고소한 버터 코팅에

잼도 치즈도 필요없는 프라이팬!

담백하면서 바삭한 식감까지 느껴지는 토스터기!



냉동실에서 방금 꺼낸 베이글은

돌덩이처럼 딱딱한데, 

자연해동될 때까지 20~30분 기다리기 힘들다면...

베이글 먹는 취향에 따라

3가지 방법 중 골라서 데워보세요^^

냉동베이글도 5분이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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