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치약 하나로 완성하는 초스피드 화장실 청소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튜브 타입의 치약은 아무리 열심히 짜서 써도 꼭 아쉬움이 남아요. 이제 정말 다 썼다고 생각해서 가위로 잘라보면 여전히 조금 남아있는 치약이 보이더라고요. 그럴 때 박박 긁어서 양치질하지 마시고 화장실 청소에 사용해보세요. 지금부터 다 쓴 치약 하나로 완성하는 초스피드 화장실 청소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거의 다 쓴 치약이 있을 때,
억지로 쥐어짜내지 않고
쿨하게 화장실청소에 사용해요! ㅋㅋ
어차피 화장실 청소할 때 세제가 필요한데
제가 닦아보니까 어지간한 세제보다
치약이 효과가 더 좋더라고요^^
특히 치약으로 청소하면 효과 만점인 곳이
스테인리스 재질의 수전이에요.
항상 깨끗하게 닦아도 샤워 몇 번만 하면
물 때, 손 때, 얼룩 등등.
거기에 스테인리스 특유의 반짝임도 잃어요...
지금부터 치약 하나로
반짝반짝 빛이 나는 화장실을 만들어볼게요!
얼마 남지 않은 치약과
청소에 사용하는 칫솔을 준비해 주세요.
끝부분을 조금 자른 치약에
따뜻한 물을 채워주세요.
안쪽 면에 치약이 조금 남아있을지도 모르니까
너무 많이 잘라내지는 마세요^^; ㅎㅎㅎ
속에 남아있는 치약의 흔적들이
따뜻한 물에 불려 질 수 있게 잠시 놔뒀어요.
청소용 칫솔도 꽂아둔 채로요~
아주 조금의 치약도 그냥 버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칫솔로 치약 안쪽을 싹싹 문질러서 불렸어요!!!
10분 정도 불리고 난 후 청소 시작~
가장 먼저 수전 구석구석 닦아줬어요.
치약이 생각보다 거품도 잘나고
화장실 청소에는 그뤠잇이에요^^
일반 수세미로는 잘 닦이지 않는 좁은 틈도
칫솔로 얼마든지 닦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거.... 뭘까요??? ㅎㅎ
두부를 사면 생기는 플라스틱 두부 용기에요.
청소할 때 세제통으로 사용하면 완전 좋아요!
일반 대야에 세제를 풀어서 사용하면
다음에 다시 사용하기가 찝찝하더라고요.
근데 두부 용기는 그런 걱정 1도 없어요^^
남아있는 치약물을 두부 용기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물을 더 채운 후 잘 저어요.
화장실 청소용 수세미에 치약물을 묻히고 닦아요.
세면대, 욕조, 선반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치약의 화~한 향이 번지면서
굉장히 깨끗해지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남은 치약물을 변기에 골고루 뿌려요.
변기 청소는 마지막에 하는걸로!
변기 전용 솔로 닦아주세요.
이제 샤워기가 열일 할 시간이에요.
샤워기로 시원하게 치약물을 씻어주세요.
세면대, 욕조, 수전, 변기, 선반 등등.
화장실 구석구석 따뜻한 물로 씻어주세요.
마무리는 변기물 시원하게 내리는 걸로 끝!
치약 하나로 정말 간단하게 화장실 청소를 끝냈어요.
혹시 치약의 효과가 의심되신다면
꼭 한번 치약을 화장실 청소에 활용해 보세요.
세면대와 수전을 가득 채우던
얼룩덜룩 물 얼룩이 말끔히 사라졌어요.
이제야 스테인리스 느낌이 팍팍 오네요!
욕조도 정말 깨끗해졌어요.
보통 화장실 청소용 세제는 냄새가 강한데
이건 시원한 치약향이 퍼지니까 더 좋네요^^
튜브 타입 치약 마지막까지 쥐어짜내느라
손에 힘 빼지 마시고
쿨하게 청소에 양보해보세요~
반짝반짝 빛이 나는 화장실을 만들 수 있어요!
이상 다 쓴 치약 하나로 완성하는
초스피드 화장실 청소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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