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전자레인지 밥찜기’ 사용해본 솔직후기

다이소 ‘전자레인지 밥찜기’ 사용해본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가스레인지나 전기밥솥 없이 

1인분의 밥을 간편하게 짓는

다이소 ‘전자레인지 밥찜기’를 구입했어요. 

적은양을 빨리 지어야 할 때 유용할 것 같기도 하고.

실제 밥을 지었을 때 밥맛이 좋을지도 궁금하더라고요.

다이소 ‘전자레인지 밥찜기’ 실제로 사용해본

솔직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양은냄비 하나 가격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2000원에 구입한 전자레인지 밥찜기에요. 

종이커버에 조리방법 안내가 되어있어서

그대로 보고 따라해 봤어요. 

맛있는 밥을 

전자레인지로 7분만에 만들 수 있다고 해요.

단, 전자레인지 기종에 따라 

가열시간이 달라질 수 있는데,

700W 기준으로 7분이었어요.

내부구조는 바깥덮개, 안쪽덮개, 본체로 되어있고

스팀배출구와 잠김쇠도 있어요. 

종이커버를 빼면 이런 모양이에요.

작은 뚝배기모양 같기도 하고,

손잡이가 큰 냄비 같기도 하고,

UFO모양 같아 보이기도 해요^^;

가장 위쪽에 있는 바깥덮개부터 볼게요.

전체적인 모양은 둥근 원모양이고,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있어요. 

움푹 들어간 부분의 가장자리에 

2군데 스팀배출구가 있어요. 

이 부분이 잠김쇠에요. 

안쪽덮개와 바깥덮개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손으로 잡고 돌리면 열려요. 

바깥덮개를 열면 안쪽덮개가 나와요. 

안쪽덮개의 정가운데

바깥덮개에 있는 스팀배출구가 있어요. 

본체는 반투명의 볼 형태에요.

혼밥족이나 싱글족을 위한

1인분 밥 짓는 용도에 최적화된 크기에요. 

일단 구조는 간단하고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서 굉장히 가벼워요.

그만큼 가볍게 사용하기 좋겠지만,

내구성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아요. 

전자레인지 밥찜기를 꼼꼼하게 뜯어봤는데요.

디자인이나 소재, 크기보다 중요한건

실제 밥맛이 얼마나 좋으냐죠!!!

이제 직접 밥을 지어볼게요^^

조리방법에 안내된 정량은 

종이컵으로 1컵 분량의 쌀이에요. 

종이컵 하나 분량(약150ml)의 쌀을

깨끗하게 씻어서 본체에 담아요. 

그리고 종이컵 1.5컵 분량의 물(약230ml)를 부어요.

그다음은 쌀을 20분 이상 충분히 불려주라고 하네요.

저는 이부분이 아쉬웠어요.

간편조리라고 하면 쌀을 불리는 시간조차 없을 때

휘리릭 밥을 짓는걸 생각하잖아요. 

쌀을 불리는 시간과 밥 짓는 시간을 합치면

대략 30분정도 소요될 것 같아요.  

물론 쌀을 불리지 않은 상태로 바로 조리해도

물양이나 조리시간을 더 늘려서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명시된 그대로 20분간 불려서 했어요. 

20분 후.

다이소 전자레인지 밥찜기를 전자레인지에 넣었어요.

안내된 조리방법에 700W 기준으로 7분간 가열하는데,

저희집 전자레인지는 1000W라서 6분만 돌렸어요. 

6분 후 전자레인지 문을 열자

밥냄새가 퍼지면서

돌림판에 흘러나온 밥물이 눈에 띄었어요. 

물도 정확하게 종이컵으로 1.5컵 넣었는데

물이 넘쳤네요. 

다음에 사용할 때는 

접시에 받쳐서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조리가 끝나고 나서 바로 뚜껑을 여는게 아니라

일반 압력밥솥이나 전기밥솥도 뜸을 들이듯이

이것도 똑같이 뜸 들이는 시간이 필요해요. 

7분간 뜸을 들이고 뚜껑을 열었어요!

일단 밥냄새는 합격!

그런데 700W 기준으로 7분 가열이라서

저는 1000W로 6분 돌렸더니

밥이 살짝 된밥이 됐어요. 

저는 진밥보다 된밥을 좋아해서 나쁘지 않았는데,

조금 더 돌렸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래도 고슬고슬하니 

이정도면 80점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 

밥공기에 밥을 담아봤는데,

저 그릇이 일반적인 1공기보다 양이 많거든요. 

저 그릇으로 저정도 담긴걸 보면

종이컵 1컵 분량의 쌀로 밥을 했을 때

1.5공기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쌀을 불려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쌀 씻어서 담가놓고

샤워하고 나오면 그정도 시간은 갈 것 같고요~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에요.

혼밥족이나 싱글족이 1인분의 밥을 지을 때

가스레인지나 전기밥솥 사용은 너무 거하다고 느낀다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해서

갓 지은 밥을 먹을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밥맛도 평타 이상은 치는 것 같아요^^

이상 다이소 ‘전자레인지 밥찜기’ 실제로 사용해본 

솔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주관적인 의견에 의해 작성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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