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새 옷처럼 '명품 손세탁'하는 법
방법 1. 의류에 가장 안전한 담금 세탁
세제를 푼 물에 옷을 담가만 두는 담금 세탁법이 과연 효과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마찰을 최소로 줄이는 대신에 물의 온도를 평소 때보다 조금 높게 그리고 세제를 조금 더 넣는다면 온도와 세제의 힘으로 오염의 90%를 제거할 수 있다. 나머지 10%는 헹굼과 탈수과정에서 떨어져 나온다.
방법 2. 담금 상태에서 손세탁
담금 세탁만으로 때가 완전히 빠지지 않을 때는 옷감이 상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적당히 물살을 일으켜 마찰을 준다. 물속에서 옷의 지저분한 부분을 두 손바닥 가운데 놓고 가볍게 박수를 치면서 세탁하거나 조금 큰 옷은 물에 뜨지 않도록 4~5차례 두 손으로 누르면서 빤다. 또 때가 심한 곳은 두 손으로 오염 부분을 잡고 물속에서 비벼주면 물 밖에서 빠는 것보다 옷감이 덜 상할 뿐만 아니라 때를 빼는 데도 효과적이다.
방법 3. 오염이 심한 의류의 손세탁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옷에 특별한 얼룩이 없다면 드라이클리닝세제에 의류를 담가 눌러 빨기와 비벼 빨기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하지만 의류에 특정 얼룩이 묻었다면 그 부분에 액체세제 원액을 바른 다음에 문질러 빤다. 얼룩 성분이 물속에서 충분히 붇도록 5~1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비비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법 4. 손세탁 시 사용하는 세제와 세제량
손으로 비벼 빨지 못하는 옷은 세제의 힘만으로 오염을 제거해야 한다. 때문에 세탁기에 사용하는 세제의 표준사용량보다 1.5~2배의 세제를 넣는 것이 적당하며, 세제가 잘 녹을 수 있는 미지근한 물 이상의 온도이어야 한다. 하지만 염색견뢰도(염색강도)가 좋지 않은 의류라면 찬물에서 세탁하는 것이 안전하며, 물세탁이나 중성세제를 이용해 손세탁하는 의류라면 헹굼부터 탈수의 단계만 세탁기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만약 손으로 물기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라면 비틀어 짜지 말고, 두 손으로 위에서부터 점차 아래로 쥐어가며 짜거나 큰 수건을 이용해서 두드리면서 물기를 제거한다.
방법 5. 의류의 소재별 손세탁요령
◆ 면 의류
세제와 분말형 산소계표백제를 넣어 세탁하고 헹굼부터 탈수까지는 세탁기의 울코스를 이용한다. 단, 진한 색 의류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담금 세탁한다.
◆ 합성소재나 혼방의류
세탁 시 따뜻한 온수를 이용하고 염색강도가 좋기 때문에 오염부분은 솔로 문질러 빤다.
오염이 심하거나 오래되었을 경우 분말형 산소계표백제를 추가로 넣어 담근 후에 세탁하면 쉽게 오염이 제거되고, 세탁기로 돌려도 손상이 크지 않다.
◆ 울이나 실크소재 의류
무조건 담금 세탁하고 미지근한 물에서 드라이클리닝세제를 이용한다.
특히 실크소재는 오염이 있다고 문지르면 광택이 사라지고 동시에 탈색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전체에 찌든때가 있다면 액체형 산소계표백제를 추가로 넣어 담금 세탁하고, 마지막 탈수과정까지 조심스럽게 의류를 다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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