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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났다고 버리지 말자! 반드시 알아야하는 '유통기한' 과 '소비기한'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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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났다고 버리지 말자!

반드시 알아야하는 '유통기한' 과 '소비기한' 구별법



소비자가 식품을 구매할 때 가장 많이 확인하고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가격'과 '유통기한'이라고 하는데요. 소비자는 마트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 가능한 유통기한이 오래 남은 식품을 구매하고, 판매업자는 유통기한이 경과하면 식품위생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 무조건 폐기 또는 반품하게 됩니다. 대부분 유통기한이 임박하면 안 팔리기 때문에 유통기한 며칠 전부터 처분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가정에서도 소비자는 보관중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면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경우가 있죠. 그러나 대부분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유통기한이 지나도 어느 정도까지는 먹을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은 버리지 않고 먹을 때가 있긴 하지만 찜찜한 마음은 감출 수가 없죠.

그렇다면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무엇이며,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먹어도 되는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유통기한 - 판매 가능 기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유통기한' 표시가 활용되고 있다.

섭취기한/소비기한(Use by date), 판매기한(Sell by date), 포장일자(Packaging date), 최상품질기한/상미기한(Best before date), 최상 섭취기한(Best it used by date) 등등이 그것이다.

우리나라의 '유통기한'은 '판매기한인 sell by date'의 개념으로 그 날짜까지만 먹을 수 있는 '소비기한'이 아니라, 그 날까지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말한다. 즉, 유통기한이 지나면 유통업체에서 판매만 불가능할 뿐이지 가정에서는 그 이상 기간 동안 먹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정확히 유통기한에서 얼마만큼의 기간이 지난 것까지 먹을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식품의 종류마다 다르고 제조사와 브랜드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식품의 '유통기한'은 식약처에서 정한 표준화된 실험법과 과학적 검증을 통해 설정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마진까지 고려해 충분한 기간으로 정하는데, 일반적으로 기업에서는 소비기한의 약 70% 정도의 기간을 유통기한으로 결정한다고 한다. 




소비기한 - 먹을 수 있는 기한


2013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한 제도로, 식품의 섭취가능기한으로 먹어도 체내에 문제가 없는 기한을 의미한다. 이러한 소비기한은 각 식품의 특징과 보관기준에 따라 다르며 실온, 냉장, 냉동 등으로 구분하여 식품별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올바르게 식품이 보관되지 않았을 경우 소비기한이 지나지 않았어도 섭취가 불가능하다.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짧게는 10일 길게는 10년이상 더 긴 식품이 있으며 대부분 한달정도는 기간이 지나도 먹을 수 있다.

 

▶▶ ‘소비기한’의 핵심은 올바른 보관방법!

각 식품의 특징과 보관기준에 따라 실온, 냉장, 냉동 등으로 구분하여 식품별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올바른 식품보관이 제대로 실현되지 않는다면 소비기한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섭취가 불가능 할 수 있다.


소비자는 판매 가능기한인 '유통기한'과 먹을 수 있는 기한인 '소비기한'을 구분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소비기한'이 아니라 '유통기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가정에서 보관하다가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이라도 포장을 뜯지 않고 완제품상태로 보관했다면 유통기한이 약간 지난 제품이라도 냄새, 색깔 등 감각적 차이가 없을 경우에는 섭취해도 거의 문제가 없다. 그러나 가정에서 포장을 이미 뜯어, 먹다가 남은 음식의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에는 무조건 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식품의 안전을 지키는 '유통기한' 제도. 음식쓰레기 유발 그늘도...

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약 500만 톤에 달한다고 한다. 이를 처리하기 위한 비용이 연간 8000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등 총 20조원의 경제적 손실과 환경오염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폐기되는 음식물 가운데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반품돼 결국 버려지는 음식물이 1조원 규모에 이르러 막대한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고 한다.

유통기한 만료로 버려지는 음식물이 이처럼 많은 이유는 우리나라 국민이 그만큼 상품의 소비에 있어 유통기한에 민감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마트나 식료품점에서 식품을 구매할 때 유통기한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풍경이 된 지 오래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과거에 누구나 한번쯤은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소비기한’이 남았는데도 음식물쓰레기로 여겨 버렸던 경험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에 모르셨던 분들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명확히 구별하고 나아가 각 식품별 올바른 보관법까지 알아둔다면 나날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의 양도 줄이고 합리적이며 건강한 식생활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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