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집사장님 피셜 남은 떡 가장 맛있게 보관하는 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추석에 남은 음식들을 보관하는 것도
고민거리 중 하나죠.
남은 음식이야말로 제대로 보관해야
다시 꺼내 먹을 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추석에 남은 떡은 이렇게 보관해주세요~
떡집사장님 피셜 떡 보관법!
떡을 맛있게 보관하려면
대충 비닐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
냉장실이나 실온에 보관하는 것
이 두가지는 절대 하면 안 된다고 해요.
떡의 수분이 다 날아가서
다시 데워도 금세 딱딱해지고
퍽퍽해서 맛이 없어요.
우선 큼직한 떡은
꺼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한입 크기로 잘라서 보관하는게 좋고요.
낱개로 소분해서 포장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해요.
조리용 랩을 사용하는게 가장 좋긴 하더라고요.
랩 위에 떡을 올려서
서로 붙지 않도록 포장을 해요.
양쪽에 하나씩 올리고
랩을 한바퀴 말아주시고요.
다시 같은 위치에 떡을 올리고
랩을 감는걸 반복해서
6개나 8개씩 포장해주세요.
떡끼리 달라붙지 않고
밀착된 랩이 공기를 차단해서
떡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지킬 수 있고요.
한입 크기로 썰고
한번 먹을 양만 포장하면
자연해동 시키는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바로 먹을 수 있어서 편해요.
떡집에서 세트로 떡을 맞춰도
낱개로 포장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소분한 떡은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서
무조건 냉동보관 해주세요.
떡에서 수분이 빠져나가기 전에 냉동시키면
다시 해동시켰을 때도
갓 뽑은 떡처럼 말랑말랑, 쫄깃쫄깃해요.
한번에 다 먹지 못할 때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는게
떡의 맛과 식감을 지키는 비법이에요^^
참고로 냉동 보관한 떡은
굳이 찜기로 찔 필요 없고요.
먹기 30분전에 실온에 꺼내두고
자연해동 시켜서 드시면 돼요.
지금까지 떡집사장님 피셜~
추석에 남은 떡을 갓 뽑은 것처럼
맛있게 보관하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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