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게 탄 냄비 버리기전에 이거 모르면 나만 손해!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리를 하다 보면
흔하지는 않지만
냄비를 까맣게 태울 때가 있죠.
새까맣게 태운 냄비는
아무리 빡빡 닦아도
탄 자국이 잘 지워지지 않는데요.
까맣게 탄 자국을
흔적없이 지우는 비법이 있어요!
아차! 하는 순간
새까맣게 타버린 냄비.
냄비도 까맣게 타고
제 속도 까맣게 타고...
심하게 탄 냄비는
오래 불려서 빡빡 닦아도
탄 자국이 쉽게 지워지지 않아요.
철수세미로 닦아 봐야
흠집만 생길 뿐 탄 자국은 그대로인데요.
도저히 방법이 없다고요?
그렇지 않아요~
콜라와 치약만 있으면 OK!
콜라와 치약을 1:1로 섞어주세요.
저는 소주컵으로 1컵 채웠어요.
거품기로 저으니까 잘 녹더라고요.
콜라와 치약을 섞은 용액을
탄 냄비에 부어주세요.
탄 자국을 용액으로 완전히 덮은 상태에서
30분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저는 한시간 이상 불렸어요.
일단 불린 상태에서는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는 것 같죠.
이제 수세미로 닦아볼게요.
흠집이 나지 않게
너무 거친 수세미는 피해주세요.
철수세미 공격에도
꿈쩍도 않던 탄 자국이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도
슬슬 지워지더라고요!
콜라 속 당과 치약의 연마제 성분이
오염물질을 녹여서
흡착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일반 세제로는 어림도 없는 탄 자국을
이렇게나 쉽게 지울 수 있는 거랍니다.
탄 자국을 지우고 나서
주방세제로 깨끗하게 설거지하면 끝.
이걸 그냥 버려...
하고 생각할 정도로 답도 없었는데
탄 자국이 싹 사라지니까
설거지할 맛이 나네요^^
새로 산 냄비라고 해도 될 만큼 깨끗하죠?!
오히려 태우기 전보다
더 반짝반짝 광이 나요.
철수세미 NO.
일반 세제로는 어림도 없음.
버리기 직전의 탄 냄비에
콜라와 치약을 섞어서 부으면
놀라운 일이 벌어져요!
까맣게 탄 냄비 그냥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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