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랑 식초가 만나면 벌어지는 놀라운 효과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세면대를 사용하다보면
배수구가 막힌건 아니지만
물빠짐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가 있죠.
그상태로 조금만 방치하면
결국 배수구가 막히고 마는데요.
집집마다 한번씩은 겪는 이 고민을
제가 싹! 해결해 드릴게요^^
배수구가 역류할 정도는 아니지만
세면대에 물이 시원하게 내려가지 않으면
아... 또 막혔구나 싶으시죠?!
손을 씻을 때 사용하는 비누찌꺼기나
손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
배수구 속 물 때 등이 뭉쳐서
배수구를 꽉 막아버리고요.
여기에 머리카락까지 흘러 들어가면
배수구가 버텨낼 재간이 없는데요.
배수구가 막히기 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게 최선이더라고요.
그래서 전 식초를 활용해요!
1~2주에 한번 정도
화장실 청소를 한 뒤에
이 방법으로 마무리하면
배수구가 막힐 일이 없어요^^
우선 전기포트로 물을 끓인 다음
너무 뜨겁지 않게 한김 식혀서
배수구에 천천히, 조금씩 부어주세요.
그리고 식초 한컵을 준비해요.
뜨거운물 500ml 기준으로
식초 200ml(종이컵 1컵)면 충분해요.
뜨거운물과 마찬가지로 식초도
조금씩, 천천히 부어주세요.
이제 세면대를 사용하지 않고
3시간 정도 기다려주세요.
3시간 뒤,
다시 한김 식힌 뜨거운물을
조금씩, 천천히 부어주시면 돼요.
수도꼭지의 온수보다는
팔팔 끓여서 한김 식힌 물이
더 확실한 효과를 낼 수 있고요.
너무 높은 온도의 물은
배수구를 상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꼭 한김 식혀서 사용해주세요~
뜨거운물을 흘려보내는 것 만으로도
물때와 악취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거기에 식초의 산성을 이용해서
배수구 속 오염물들을
뭉치지 않고 흘려보내줘요.
참고로 배수구 마개를 막아놓으면
습기가 빠지지 않아서
더 잘 막힐 수 있으니까요.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배수구 마개는 상시 오픈해 두는게 좋아요.
배수구에 식초, 생뚱맞다고요?
배수구가 식초랑 만나는 순간
배수구 막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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