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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허브 추천] 오리코 A3H10 유전원 10포트 허브 개봉 및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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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코 A3H10 허브

ORICO A3H10 USB 3.0 10포트허브 유전원 후기

USB 3.0 허브 추천

USB 유전원 허브 추천

USB 10포트 허브 추천

오리코 유전원 허브


비교당하기 위한 용도로 찬조출연 

노벨뷰 NB107 허브 

코시 7765UH 허브 

이지넷유비쿼터스 NEXT-UH305 허브


지난 주말부터 USB 허브 구입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허브가 없어서 구매하려던 것은 아니었고, 이지넷유비쿼터스 넥스트 NEXT-UH305 유전원 허브를 사용중이었습니다. 사용하면서 큰 문제가 있던것은 아니었지만, 일단 USB 제품을 꼽을 수 있는 포트수가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외장하드를 연결해보면 연결오류가 자주 발생하더군요. 전원문제가 있는것인지, USB 메모리의 경우는 문제가 없는데 외장하드를 연결하게되면 자주 연결이 끊어지는 바람에 다른 제품 구매를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넥스트 NEXT-UH305 유전원 허브는  USB3.0 허브로 5포트 제품입니다. (USB포트 4개 + 충전전용 1개) 

맥북을 사용하시는분들은 다 느끼시겠지만 맥북의 경우 USB 제품을 꼽을 수 있는 포트가 매우 부족합니다. 제가 쓰는 맥북프레티나 역시 USB를 꼽을 수 있는 곳이 2군데 뿐입니다. 한군데는 새로텍의 DP-20U3-6G 하드 도킹 스테이션을 꼽아서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군데에서 USB 허브를 연결하여 사용중이었는데 포트4개로는 너무 부족하더라구요.

USB DAC을 연결하고, 로지텍 스피커 랩데스크 N700을 연결하고,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을 연결하고, USB 메모리, 안드로이드 기기 케이블등을 연결하고 하다보니 꼽았다 뽑았다 하는것이 너무 번거롭고 불편했습니다. 

먼저 구입을 고려했던것이 강원전자 넷메이트 NM-OR310 유전원 허브였습니다. 

12V의 전원 어댑터를 사용한다는점이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시중의 조금 저렴한 USB 허브 제품들은 5V 어댑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먼저 12V보다 5V 어댑터 를 사용하게 되면 가격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5V보다 12V의 전원을 사용하게 되면 우선 효율적인 면에서 훨씬 좋아지고, 빵빵한 전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제품의 구동이 가능해지는것입니다. 외장하드의 연결시 제일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전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외장하드를 사용하시면 외장하드를 제명에 못살고 일찍 저세상으로 보내게 되는 지름길이 됩니다. 틱틱 소리가 나기도 하고, 연결이 자주 끊어지고 하는 현상이 하드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전원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역시 그래서 12V 전원을 사용한 제품을 찾아보다가 고민을 했던것이  넷메이트 NM-OR310 제품과 오리코 제품이었습니다. 

넷메이트 NM-OR310은 10포트 제품으로 오리코제품보다 많이 저렴하더라구요. 성능을 떠나 디자인면에서는 당연히 오리코 제품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2만원 이상 가격이 비싸서 NM-OR310 허브구입으로 생각을 굳히고 네이버에서 최저가를 검색하여 주문을 하였습니다. 

포인트도 있고, 쿠폰도 있는바람에 11번가에서 구입을 하였는데 하루를 기다려서 연락받은것은 제품품절이라는 연락이었습니다. 연락이 없길래 당연히 배송이 되겠거니 했는데 다음날 연락이 오더군요. 그래서 주문 취소를 하고 네이버페이에서 w어XX 업체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배송이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기다렸습니다. 금요일에 연락을 받아서 다음날 토요일이나 주말에 못받으면 월요일은 받을 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주말에 배송이 안되길래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까지 기다렸습니다. 어디쯤 와있나 배송조회를 해보니 운송장번호가 없는번호라고 하더군요. (제가 다른 택배회사는 몰라도 CJ 대한통운은 그래도 제일 신뢰하는 편이거든요. 인터넷으로 제품구입을 많이 하는편이라 이런저런 택배회사들을 많이 겪어보았지만, 그래도 제일 믿음직하고 연락온 시간에 최대한 제품이 도착하는 택배회사는 대한통운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로라도 인터넷제품을 구입할때 택배회사를 보고 CJ 대한통운, 우체국이면 기분좋게 구입을 합니다. 로x 택배, xG 로지스 등등 제일 싫어합니다. ㅡ.,ㅡ 전화로 난리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짜증이 난 상태에서 업체에 전화해서 따지니까 말같지도 않은 물류팀 어쩌고 저쩌고 핑계를 대길래 왜 보내지도 않고 보냈다고 운송장번호 찍어서 문자보냈냐니까 우물쭈물 하더니만 죄송하다는 말만 하더군요. 당장 취소하라고 소리를 지르고 지마켓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업체에 연락을 해서 재고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매장에는 없고 택배로는 가능할거 같다고 해서 주문을 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죄송하다고 물건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업체들 검색을 해보니 다 용산내에 있는 업체들이 대부분이던데 최저가로 검색이 된 곳들은 다 없는것인지 3번째 취소를 하다보니까 NM-OR310 허브 자체가 꼴보기도 싫더라구요. 에라 그냥 돈 더주고 비싼거 구입하자, 비싼것이 낫더라도 더 낫겠지 해서 오리코 제품을 구입하게 된것입니다. 

오리코 A3H10 제품을 구입하면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넋두리가 길어졌네요. ㅎ 이제 구입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리코 A3H10 유전원 10포트 허브 개봉기 / 사용후기



제품 구입 및 외관 살펴보기 



 

그렇게 애를 먹고 구입한 USB 허브 제품을 담은 택배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온라인구매를 해보신 분들은 다들 느끼시겠지만 언제나 구입한 물건 택배 박스를 받는 일은 참 설레고 흥분되는 일입니다. 

저는 지마켓에서 조이젠이라는 업체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




기분 좋게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뭔일?? 택배 박스를 개봉해서 발견한 것은 블랙 제품이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실버 제품을 구입했거든요. 블랙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맥북의 색깔과 깔맞춤을 위해 알루미늄 재질의 실버 제품을 구입한것인데 저렇게 블랙제품의 사진이 찍힌 박스가 들어있었습니다. ▼



갑자기 짜증이 쓰나미처럼 또 밀려오더라구요. 이래저래 짜증나는 상태에서 구입한 제품인데 또 저렇게 오배송이 되었다는 생각에 욕도 나왔습니다. 그냥 쓸까 하는생각도 해보았지만, 1-2만원대 저렴한 제품도 아니고 비싸게 준 제품을 원하는 색상으로 사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실버로 다시 교환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USB 허브 제품은 한번 구입하면 망가지지 않는 이상 물건을 바꾸지 않고 오래도록 쓰는 제품중 하나입니다. 저역시 이제껏 포트수가 모자라서 구입을 했지, 망가지거나 신제품이 나와서 구입한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그 흔한 뽁뽁이도 없이 저렇게 박스만 담아서 덜렁 배송이 되어 제품박스도 이리저리 찌그러지고 한 상태에서 짜증이 좀 났습니다. 짜증을 억누르고 제품 교환을위해 업체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



그래도 조이젠이라는 업체 전화받으시는 분이 대단히 친절하시더라구요. 짜증섞인 목소리로 전화드렸는데도 친절히 잘 답변해주시고, 물건 맞교환으로 바로 배송해주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하루가 또 지나서 맞교환으로 다시 받게 된 택배박스. ▼

('본 상품은 고가의 전자제품입니다. 취급에 주의하여 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이젠 업체의 택배박스는 참 마음에 들긴 합니다. 택배기사분들이 저것을 보고 얼마나 주의를 해주실지는 알수 없지만, 그래도 세심한 배려가 보기 좋더라구요.)




한번 오배송으로 인해서 빡침과 스트레스를 받은상태라 박스를 개봉하는것도 두근거리더군요. 두두두둥~~

나와라 실버!! 재빠르게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나!! 또 보이는것은 블랙 제품의 박스입니다. 진짜 쌍욕이 나오더라구요. 

이제는 뽁뽁이고 머고, 안전하게 배송을 안하고 그냥 제품만 덜렁 보냈냐 어쨋냐 할거도 없습니다. 

또 눈에 보이는 저 검은색. 

씩씩대면서 바로 업체에 전화를 했습니다. 난 실버제품으로 구입을 했는데 블랙제품이 왔고, 교환을 해서 다시 받은 제품이 또 블랙이다. 열을 내면서 전화를 했는데 그 전화받으신 분이 담당하시는분을 바꿔주시더군요. 저는 화가 나서 씩씩대고 있는데 그분께서는 또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시면서, 총판 업체에 문의를 해보시고 말씀해주시더군요. ▼



제품이 블랙, 실버 2종류가 있는데 박스는 둘다 저렇게 나올수가 있다. 앞면 박스 사진을 를 볼것이 아니라, 뒷면의 바코드를 확인해보면 알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블랙은 BK, 실버는 SV가 써있다고 하시면서요. 

바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배송된 박스를 확인해보니...


SV가 똭! 앗싸! 제대로 왔구나. ▼




교환으로 되돌려보낸 제품도 혹시 SV가 써있는것이 아닌가 해서 혹시 몰라 교환하기전 찍어둔 사진을 확인해보니 SV가 써있더군요. -.,- 이런 된장... 



제대로 온 제품을 몰라서 다시 되돌려보내고 하루를 허비했네요. 업체측 당담자분께서도 몰랐다고 하시면서 웃으면서 좋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제품 상자 덮개를 빼면, 재활용 종이 비슷한 재질의 박스로 되어있습니다. 거창하지 않은 박스라 오히려 더 정감있고 보기 좋습니다. 밀봉씰을 제거합니다. 저 테이프만 없었어도 제품이 은색인지 검정색인지 살짝 열어보고 덮어두려고 했는데 저것을 제거하면 교환이 힘들것 같아서 처음부터 시도조차 안했습니다. ▼




박스를 개봉하니 역시나 실버 제품이 맞습니다. 혹시 이제품을 처음 구입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몰라서 당하지 마시고, 앞면 박스의 사진보다는 뒷면의 바코드를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 (괜히 시간만 허비하고 전화하면서 화만 냈습니다. 조이젠 담당자분께 죄송하다고,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ㅎㅎ)▼




제품을 꺼내어 보겠습니다.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 외관이 상당히 고급스러워보이고 멋스럽긴 합니다.

플라스틱제품만 사용해보다가 알미늄으로 되어있는 제품을 보니 좋긴 좋네요.ㅎㅎ 알루미늄으로 되어있기때문에 꽤나 튼튼하고 단단한 모습이며,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제품 박스안에는 허브 본품과 구성품들이 들어있습니다. ▼




구성품을 모두 꺼내보았습니다.

오리코 USB 허브 본체, USB 3.0 케이블, 전원어댑터, 전원케이블,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제 구성품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외관을 살펴보니 사진상으로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저렇게 군데군데 얼룩이 좀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마감이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





한쪽 측면을 보면 USB 3.0, 전원단자, 전원버튼, 작동을 표시하는 LED등 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원버튼을 켜고 끔으로써 모든 USB 연결 장치의 전원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특이사항은 별모양의 나사를 사용했습니다. 흔히 제품에 사용을 하는 십자모양(+모양)의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별나사를 사용한것을 보면, 쉽게 분해를 하지 못하게 한 의도로 생각됩니다. ▼




반대쪽 다른 측면은 저렇게 아무것도 없이 막혀만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제가 이제품을 구입한 이유입니다. 


오리코 쇼핑몰에서의 제품 사진입니다. 오리코 제품중 15포트 제품도 있지만 가격이 너무 고가고, 베스트 셀러 제품은 아래의 제품들입니다. 



이중에서 10포트제품인  오리코 A3H10, 오리코 M3H10 제품 중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두개를 비교해보면 전원버튼이 있고 없고의 차이, 제품 디자인, 하단부에 미끄럼방지 고무 패드 적용 여부등이 차이가 있지만, 저는 다른것은 다 떠나서 일단 한쪽 방향으로 USB 케이블의 연결과 전원케이블이 연결되는 제품을 원했습니다. 

즉, USB 단자, 전원단자가 한쪽으로 몰려있는 제품을 원했습니다. USB 허브 제품을 사용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책상이든 벽이든 선정리가 잘 안되면 매우 보기 싫고 지저분해집니다. 물론 책상에서 사용시에도 불편한점도 있고요. 저는 그래서 한쪽으로 단자가 몰려있어서 반대쪽은 아무것도 없이 깔끔한 제품인 A3H10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오리코 A3H10  VS 오리코 M3H10 비교 



위의 사진을 보시면 10포트 제품은 A3H10(10포트 USB 허브) / M3H10(10포트 USB 허브), M3H73P(7포트 USB 허브+3포트 USB 충전) 가 있습니다. 

저는 충전포트는 필요없고 USB 허브 포트가 많은것을 원했기 때문에 A3H10과 M3H10 둘중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M3H10 제품이 더 뒤에 나온것이라고 하는데 둘의 기능은 거의 동일하고 외관적인 디자인 차이가 존재합니다.

 

A3H10 - 전원 버튼 있음. 하단부에 미끄럼 방지 패드 없음. USB 단자와 전원 단자가 한쪽 방향으로 몰려있어서 선정리가 용이.

M3H10 - 전원 버튼 없음. 하단부에 미끄럼 방지 패드 있음. USB 단자, 전원 단자가 각각 다른 방향에 있어서 선정리가 불편.



어떤 나사가 맞나 드라이버를 맞춰보니까 별모양 드라이버 T8 사이즈가 맞더라구요. 이전에 HP 노트북을 분해한적이 있습니다. 일반 십자 모양의 나사가 아니라 별모양의 나사를 사용해서 인터넷으로 싸구려 드라이버 세트를 구입했었는데 그 드라이버중에 맞는것이 있었습니다. 나사를 풀려고 드라이버를 돌려보는 시도는 하지 않았습니다. ▼ 




어댑터의 모습입니다. 출력이 12V 3A로 되어 있습니다. ▼




이것이 제조사가 홍보하는 특징중 하나입니다. 5V아답터에 비해 12V아답터가 단가가 높기 때문에 다른 제조사들은 단가가 저렴한 5V의 어댑터를 사용하며, 예를들면 5V 2A어댑터의 전력은 10W(5V×2A)가 되며, 12V 2A는 2배가 넘는 24W(12×2A)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고 합니다. USB단자가 많을수록 전력이 부족해져 인식이 안되거나 제품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등 제품이상이 발생될 수 있기때문에 고전력의 전원을 공급하는 12V 어댑터를 사용한 제품이 오리코 제품이라고 하네요.

충분한 전력 공급을 통하여 전원을 많이 소비하는 제품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한다고 합니다. ▼




저도 이글을 읽고 12V 어댑터를 사용한 제품을 구매한 것입니다. 아직 테스트전이긴 하지만 제품을 개봉하면서 어댑터만 보고도 조금 믿음직스럽긴 하네요. 제가 여지껏 사용한 제품들은 전부 5V 제품이었거든요. 


이번에 구입한  오리코 A3H10 - 12V 3A = 36W 


사용하고 있던 허브 제품들

노벨뷰 NB107 허브 - 5V 2A = 10W

코시 7765UH 허브 - 5V 1A = 5W

이지넷유비쿼터스 NEXT-UH305 허브 - 5V 3A = 15W 




어댑터를 콘센트에 연결해주는 전원케이블은 8자 모양의 코드로 되어 있으며, 사진속 녹색으로 표시한 케이블은 USB 허브 본체에 전원을 공급해주기 위해 연결되는 케이블이며 어댑터에 붙어있어서 분리가 되지 않습니다. ▼




분리가 되지 않고 어댑터에 달려있는 케이블(허브 본체에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하는 케이블)의 길이는 약 1.2미터입니다. 

그리고 전원 콘센트를 어댑터와 연결해주는 분리가 가능한 8자 모양의 전원케이블의 길이도 약 1.2미터입니다. ▼




허브본체를 PC와 연결해주는 USB케이블의 모습입니다. 

1미터가 조금 넘는 길이입니다. ▼




이전에 사용하던 NEXT-UH305 허브의 케이블에 비해서 굵기도 얇고 부드러워서 훨씬 선정리도 잘되고 사용하기가 편리해졌습니다. ▼ 






장치 연결하여 테스트 및 제품 사용기


사용을 위해 전원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전원 콘센트에 아답터를 연결하면 아래와 같이 녹색불이 들어옵니다. ▼




제품 성능 테스트를 위해 조금 빡세게 사용을 해보겠습니다. 포트 10개를 전부 연결하여 테스트하였습니다. ▼



연결한 제품들

DR.DAC2 DX TE (USB DAC) - 1port

로지텍 스피커 랩데스크 N700 (노트북 쿨러 겸 스피커) - 1port

아이크루리 노트북 스탠드 쿨러 (맥북 · 노트북 쿨러) - 1port

아이폰4s 연결 - 1port

외장하드 2개(구형 노트북에서 뽑은 노트북 하드를 'EFM네트웍스 ipTIME HDD 3125' 외장하드 케이스를 사용하여 USB로 연결) - 2port

SDD 1개(위와 동일하게 아이피타임 HDD 3125를 사용하여 연결) - 1port

USB 메모리 2개 - 2port

샤오미 USB 선풍기 - 1port

1+1+1+1+2+1+2+1 = 10포트



10포트 전부를 연결하여 테스트해보았는데 외장하드, SSD, USB 메모리 모두 이상없이 인식이 잘되며, USB DAC으로 유튜브 음악을 재생하면서, 선풍기 및 쿨러 2개도 아주 쌩쌩 잘돌아갑니다. 




USB 3.0 포트가 10개나 되기 때문에 여유있게 사용이 가능하며,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든것은 USB단자 체결이 야무지게 되는것입니다. 제품 자체도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서 상당히 탄탄한대, USB케이블 체결까지 단단하게 연결되었습니다. 제가 집에서 사용중인 다른 허브들에 비해서 제품결합이 아주 단단히 연결되더라구요.


장치가 연결되면 단자 측면에 파란색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장치가 PC와 연결되어 활성화 되었다는 표시이며, 

보시는것처럼 PC와 연결이 필요치 않는 샤오미 선풍기와 아이크루리 쿨러의 경우 파란색 불이 들어오지 않지만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




PC전원이 켜져있고, 오리코 A3H10 허브 전원도 켜져있을 때 모습입니다. 

허브 본체에 불이 들어와있고 모든 제품들이 연결되어 정상작동하고 있습니다. ▼




PC전원이 꺼져있고, 오리코 A3H10 허브 전원이 켜져있을 때 모습입니다. 

허브의 불이 꺼져있지만, 이 제품이 유전원 허브이기 때문에 전원공급이 이루어져 보시는것처럼 선풍기와 쿨러는 쌩쌩 돌아가고 있습니다. 




PC전원이 꺼져있고, 오리코 A3H10 허브의 전원버튼을 눌러서 허브의 전원도 꺼져있을 때 모습입니다.

모든 제품들의 동작이 멈추고 허브의 불도 꺼지게 됩니다. 완벽하게 전원이 차단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마치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전원 on/off 버튼이 USB 단자 및 전원 단자가 있는 면에 있지 않고, 그 반대쪽인 사진에서 표시된 측면에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케이블이 이리저리 엉켜있게 되면 저렇게 손이 가기 쉬운곳에 있는편이 훨씬 조작하기가 쉬울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쉬운점이 제품바닥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없다는 점입니다. 

위의 전원 버튼과 다르게 이 문제는 제품테스트를 끝낸 후 말끔히 해결하였습니다. ㅋㅋ




초간단 미끄럼 방지 패드 만들기 


사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오리코 A3H10 제품은 하단부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없습니다. 책상에 데스크 매트등이 깔려있지 않거나 유리등이 있어서 미끄러운 재질의 책상에서 사용을 하게 되면 제품을 꼽고 뽑을때 허브 본체가 밀리고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미끄럼 방지 패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가위 또는 칼, 양면 테이프, 사용을 하지 않는 핸드폰 케이스만 있으면 됩니다. 

케이스는 젤리 케이스나 고무로 되어 있는 재질의 케이스가 딱 좋습니다. 

저는 집에서 굴러다니는 아이폰4 젤리 케이스를 사용하였습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따다닥 자르고 양면테이프로 착착 붙이면 끝입니다. ㅋㅋ 머 대단히 거창한것은 아니고 집에서 쓰이지 않고 남는 케이스를 재활용하였습니다. 1분도 안걸리는 작업인데 이마저 귀찮으신 분들이시라면 그냥 다이소같은곳에 가셔서 1-2천원 주시면 미끄럼방지 패드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이소가는 것도 귀찮고 따로 돈들일거 없이 공짜로 받아서 어차피 쓰지도 않았던 케이스가 있어서 잘라서 사용하였습니다. 



돈들이지 않고도 기가막히게 미끄럼방지가 되네요. ㅋㅋ 효과가 짱입니다. ㅋ


이것으로 오리코 A3H10 유전원 10포트  허브 개봉 및 사용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구입전부터 이리저리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구매후 이틀동안 사용해본 결과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USB 10포트 유전원 제품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한번쯤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해보니 역시 비싼값은 하는것 같네요. 안정성도 좋고 일단 외관자체가 맥북과 잘어울리니 금상첨화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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