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

밥 한공기 순삭! 감자짜글이 요즘 날씨에 딱 좋아요

코코 언니 2025. 10. 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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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공기 순삭! 감자짜글이 요즘 날씨에 딱 좋아요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괜히 따뜻한 국물요리가 당기죠.
얼큰한 국물에 건더기 건져 밥에 쓱쓱 비벼먹는 그 맛!
한 숟갈 뜨면 밥 한 공기 그냥 사라져버리는데요. 
요즘 같은 날씨엔 감자짜글이가 생각나더라고요. 
오늘 저녁 감자짜글이 어때요? ^^

 

 

매콤하면서도 깊은 국물맛,
포슬포슬한 감자에 양념이 쏙 배어서
진짜 밥도둑이 따로없어요 ㅎㅎ

 

 

재료는 감자, 양파, 스팸, 대파(또는 쪽파) 준비했고요. 
양념장은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설탕, 간장, 다진마늘 준비했어요.  

 

 

고추장1, 된장1/3, 고춧가루2, 설탕1, 간장4, 다진마늘1 
이 비율만 기억하면 어떤 짜글이든 감칠맛 폭발이에요!

 

 

감자는 너무 얇게 썰지마세요. 
끓이는 동안 쉽게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히 도톰하게 써는게 포인트에요. 

 

 

양파는 감자 크기에 맞춰 썰면 익을 때 식감이 잘 어우러지고

대파는 송송 썰어 마지막에 넣을 준비를 해주세요.

 

 

짜글이에 빠질 수 없는 스팸은
깍둑썰기보다는 으깨서 넣는게 훨씬 맛있어요. 
일회용 위생백에 넣고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 으깨면
마치 간고기처럼 부드럽게 섞여서 국물 맛이 훨씬 진해져요. 

 

 

전골냄비 바닥에 손질한 감자와 양파를 먼저 깔고
그 위에 으깬 스팸을 고르게 올려주세요. 

 

 

그다음 물을 붓는데,
재료가 살짝 잠길 정도까지만 넣는게 포인트예요.
짜글이는 국물이 자박자박해야 제맛이니까요. 

 

 

이제 미리 섞어둔 양념장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국물이 점점 걸쭉해지고
감자에 양념이 배면서 색이 진해져요.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한번 더 팔팔 끓여주면 완성이에요. 

 

 

집안 가득 맛있는 냄새가 퍼져요. 
이미 비주얼에 냄새만 맡아도 성공이네요 ㅎㅎㅎ

 

 

감자짜글이는 한입 먹는 순간 밥이 절로 생각나는 메뉴예요.
국물이 자작하게 남아 있을 때 밥 한숟갈 푹 찍어 먹으며
짭조름하고 칼칼한 맛이 입안 가득 퍼져요. 

 

 

스팸에서 나온 짠맛과 감자, 양파의 달큰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계속 손이 가요. 
포슬포슬한 감자를 으깨서 밥에 비비면 정말 맛있답니다. 

 

 

요즘처럼 기온이 훅 떨어지는 때
뜨끈한 감자짜글이 한 냄비면 속이 확 풀려요. 
매콤하고 구수한 국물 덕분에 입맛도 살아나고
별다른 반찬 없어도 밥 한 공기 뚝딱 사라져요~

 

 

오늘 저녁, 따뜻한 밥 위에 감자짜글이 국물 살짝 올려서
한입 크게 드셔보세요.
그 순간 이맛이지! 하는 말이 절로 나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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