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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또 다시... 결혼계약 엔딩 Part 1 (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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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마지막


 이번 포스팅은 '결혼계약' 드라마에 푹빠져버린 제자신을 위한 포스팅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속의 장면들과 명장면들을 뽑아봤는데요. 저처럼 결혼계약 드라마를 보시고 깊은 감동을 받으신분들은 다시한번 설렘과 두근거림, 감동과 행복을 느끼실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결혼계약 엔딩 PART 1. (15회)


강혜수(유이 님)가 한지훈(이서진 님)을 위해 한성국 회장(김용건 님)앞에서 적은 경위서를 구겨서 가지고 온 한지훈.

경위서를 내밀며


이런 경위서 쓰면 내가 감동할줄 알았어?

다시는 이런일 하지마...

은성이 보기 부끄럽지도 않냐? 




여보나 당신은 좀 오글거리니까

그냥 오빠라고 해!

그리고 앞으로 엉뚱한 짓좀 하지마!

무조건 내가 시키는대로만 해. 




은성아!

한번 아빠라고 해줄래? 




아빠~ 

(진짜 깨물어 주고 싶습니다. 이래서 요즘 아들보다 딸들을 더 원하나봐요 ㅎㅎ)




너무 행복해하는 한지훈(이서진 님). 




뽀뽀 마니아 한지훈(이서진 님)은 이쁜 딸래미 차은성(신린아)에게도 뽀뽀~ 

(은성이는 너무 이쁩니다 진짜)




그런 모습을 보고 행복해하는 강혜수(유이 님) 




임원회의에서 아들 한지훈의 장기매매 고백에 깊은 빡침을 느끼고 계신 한성국 회장(김용건 님).

이날 한지훈(이서진 님)은 뇌종양을 앓고있는 강혜수(유이 님)를 선택하며 재벌 후계자로서의 권리를 모두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다시 동생 한지훈을 괴롭히기 위해 일을 꾸미는 찌질이 형 한정훈(김영필 님) 

(드라마에서 처음 보았지만 김영필 님도 진짜 얄밉게 연기 잘하시더라구요.)




병세가 나날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 강혜수(유이 님)  




유이 님께서는 극중 병마와 싸우는 강혜수 역을 위해 살을 더 뺏다고 하시던데 너무 살을 많이 빼셔서 안타깝습니다.  




체력, 면역력이 약해져 방사선 치료까지 중단할수 밖에 없게 된 강혜수(유이 님)

치료를 중단하면 어떻게 되는거에요?




내년에 우리아이 입학해요. 

그때까지 살 수 있나요? 




강혜수의 치료 중단 소식을 알게 되는 한지훈(이서진 님) 




제 와이프 치료 중단됐다는게 무슨 뜻입니까? 




의사로부터 딱히 방법이 없다.

아무것도 장담할 수 가 없다. 는 말을 듣고 소리치는 한지훈(이서진 님)  


나도 엉터리 남편이지만 당신도 엉터리 의사야!

무조건 산다고 말해야지 그래야 병이 낫지!




부탁합니다. 선생님...

살려주세요...

우리 혜수 살려야돼요... 




강혜수를 위해 슬픔을 삼키며 마음을 잡는 한지훈 

유일한 치료 방법이었던 방사선 치료까지 중단하고 망연자실해있는 강혜수(유이 님)에게 다가가,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 한지훈(이서진 님) 


배 안고파?...





치킨도 먹고싶구, 파스타도 먹고싶구, 설렁탕도 먹고싶구... 

나 한정식 먹고싶다~ 

(절망의 모습을 내비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강혜수(유이 님)를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괴로워하는 한지훈을 위해 애써 괜찮은척 하는 강혜수(유이 님) 





밥먹고 어디 가고 싶은데 없어? 





일은 안해요? 




일은 무슨.

나 금수저야~

일 안해도 돼. 




강혜수(유이 님)에게 집을 보러가자는 한지훈(이서진 님) 

청혼도 해야되고, 

강혜수(유이 님)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마음이 급합니다. 




그런 한지훈(이서진 님)을 보며 강혜수(유이 님)는 행복하지만 걱정됩니다. 




밥먹으면서 청혼하는 한지훈에게, 

생각좀 해봐야겠어요.

결혼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좋지만 괜히 튕겨보는 강혜수(유이 님)




자신의 처지가 속상하고 한지훈(이서진 님)에게 미안함 마음에 눈물이 나는 강혜수(유이 님) 




진짜 유이 님은 울든 웃든 다 예쁘네요 ㅎㅎ 




한편 한지훈의 아버지 한성국 회장(김용건 님)은 수술후 병원에 입원중인 한지훈의 어머니 오미란(이휘향 님)을 찾아가 

지훈이가 애비까지 등지고 회사까지 나갔다고 설득을 해보라고 합니다.  

넋두리를 하고, 구슬리기도 하고, 협박도 하고 드라마에서 제일 위험한 사람중에 한 사람입니다.ㅋㅋ 




한지훈(이서진 님)을 아빠라고 하며 반갑게 달려오는 차은성을 보고 내심 놀라는 강혜수(유이 님) 




저렇게 나란히 손을 잡고 걸으니 진짜 가족같아 보이네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한지훈(이서진 님)이 마련한 집에서 좋아하는 딸 차은성(신린아)을 보고 행복한 강혜수(유이 님) 




왜이렇게 속전속결이에요? (다 알면서...안타깝습니다. 




 심쿵 주의!! ㅋㅋ  제가 15화에서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는 장면입니다.  

안방을 구경하기 위해 들어간 한지훈(이서진 님)과 강혜수(유이 님).




침대위치 마음에 안들어? 

앉아봐, 누워보던지...

ㅋㅋ




어디 누워보자 어이구... 




이서진 님 행복하시죠? ㅋㅋ 부럽습니다. 




이때 눈치없이 달려오는 차은성(신린아) 




새집에서 너무 행복한 강혜수(유이 님) 입니다. 




죽은 전남편의 어머니 먼 친적 조카인 조승주(안지훈 님)가 강혜수(유이 님)를 찾아옵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시어머니의 친척 조카로 보시면 되고 강혜수를 어릴때부터 짝사랑한 동생입니다. 


형한테 못받은 사랑 이번에 다 받아라...




한편 동생인 한지훈(이서진 님)을 괴롭히기 위해 일을 꾸미다 회장에게 또 걸린 찌질이 형 한정훈(김영필 님) 

말만한 아들을 유딩처지로 바꾸는 카리스마 지존 한회장 님 ㅋㅋ




결국 한성국 회장의 본처인 윤선영(박정수 님)은 한회장에 의해 미국으로 쫓겨나는 아들 한정훈(김영필 님)을 따라가기로 합니다. 

여기서 혼자 잘사세요...

오래 오래 사세요~

당신이 죽고나면 그때 돌아올거야...




강혜수(유이 님)는 사랑하는 딸을 보며 마음이 아픕니다. 

(제 마음도 아픕니다. 흑흑 ㅜ.,ㅠ)





드라마 상류사회에서 같이 출연한 정경순 님, 유이 님 

병원 치료까지 중단하게 된 강혜수(유이 님)는 주변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시어머니인 심영희(정경순 님)가 장사하는 곳에 방문하여 “맛있는 것을 사드리겠다”며 음식점에 모셔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병을 예기하며 죽은 남편의 어머니(시어머니)에게 차은성을 부탁합니다



 


아들 한지훈이 강혜수(유이 님)를 선택하고 재벌 후계자로서의 자신의 권리를 모두 포기한 사실을 알게 된 한지훈의 어머니 오미란(이휘향 님)은 충격에 빠집니다. 그러나 한지훈은 어머니 오미란(이휘향 님)에게 자신의 강혜수에 대한 사랑을 지지해 달라며 그녀와 평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엄마...

난 지금 엄마의 격려가 필요해...

그러니까 말린다든지 그런 뻔한소리는 하지 말아줘...




걔 얼마나 산데?... 




그런말이 어딨어... 




엄마도 살았잔아

죽다가 살았잔아... 




걔도 살거거든! 




나하고 평생 같이 살거야 




같이 살다가 내가 하루 먼저 죽을라고... 




아들이 짚을 지고 불구덩이에 들어가겠다는데 그런거 좋아할 애미가 어딨어... 




걱정마 엄마... 

불구덩이 아냐... 좋아서 하는거야 

(진짜 남자가 봐도 멋있는 남자입니다.)




오미란(이휘향 님)은 험난한 사랑을 택한 아들 한지훈(이서진 님)의 운명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소중한 친구 황주연(김소진 님)과 한지훈(이서진 님)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저녁을 준비하려는 강혜수 

 



하지만 병세가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혜수(유이 님)의 전화를 받으며 너무 행복해하는 한지훈(이서진 님) 




저녁 준비를 하는 강혜수(유이 님) 

왠지 불안해집니다...




진짜 너무 예쁜 모녀입니다. 딸은 없지만 미리 딸바보 예약입니다. ㅋㅋ 




저녁 준비를 하는 도중 또다시 극심한 통증이 시작됩니다. 

(내 이럴줄 알았습니다. 우리 강혜수 어뜨케...)




고통스러워하는 엄마를 보며 딸 차은성(신린아)는 무섭고 슬퍼집니다.  

엄마가 이상해요...




머리의 통증에 고통스러워하던 강혜수(유이 님)는 후라이팬을 떨어뜨리고 손에 화상까지 입습니다. 




그런 와중에 한지훈(이서진 님)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한지훈(이서진 님)을 보고 "아빠" 하면서 우는 차은성(신린아).

(진짜 신린아 어린이는 깜찍하기도 하고 연기도 잘하고 늬집 딸래민지 아주 엄지척입니다.)




고통속에서 울다가 넋이 나간 강혜수(유이 님).

저는 유이 님을 보고 넋이 나갔습니다. -.,-  




멍하니 앉아있는 강혜수(유이 님)를 보며 한지훈(이서진 님)은 슬픔을 꾹 참고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난리가 났다면서

"남편 오는게 그렇게 기뻤냐"라고  말하는 한지훈(이서진 님).

이어 한지훈(이서진 님)은 강혜수(유이 님)의 다친 손을 봅니다.




한 손으로 강혜수(유이 님)의 어깨를 감싸안고 달래주는 한지훈(이서진 님) 

그리고 다친 손을 얼음물에 담그며 그를 보듬어줍니다. 

(울음을 꾹 참으면서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하는 이서진 님의 다정다감한 연기에 안넘어올 여성 분들 얼마나 계실까요?)




맛있는거 먹이고 싶었는데... 




내가 다 먹을게...

다 먹을게 걱정하지마... 




조금만 더 이따 오지... 




미안함과 고통속에 슬퍼하는 강혜수(유이 님)를 위로하며 안아주는 한지훈(이서진 님)  




한지훈(이서진 님)의 슬픔을 꾹 참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깜찍한 고양이들(까망이, 깜찍이, 통통이)과 더 깜찍한 차은성(신린아). 

진짜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자신을 위해 요리를 마무리하지 못한 강혜수(유이 님)를 위해 대신 저녁을 준비한 한지훈(이서진 님).

사랑하는 강혜수(유이 님)와 행복한 만찬을 즐기려고 합니다. 

(유이 님은 진짜 L.O.V.E 입니다. ㅋㅋ) 




이때 핸드폰에 온 문자 하나... 




은성이를 데리고 나가준 센스쟁이 친구 황주연(김소진 님)으로부터의 문자입니다.

우리 저녁 먹고 들어간다. 뜨거운 밤 보내라 

ㅋㅋㅋ 

강혜수(유이)의 휴대폰을 뺏어 문자를 보는 한지훈(이서진 님)




강혜수(유이 님)는 한지훈(이서진 님)으로부터 얼른 휴대폰을 빼앗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ㅋㅋ 





몸이 벌써부터 막 뜨거워지려고 그러네... 

(느글느글 니글니글 

난 너를 해치지 않지 않아 ㅎ 능글맞은 연기는 이서진 님의 전매특허가 될것 같습니다. 

주책바가지 한지훈 ㅋㅋ)




그리고 자신의 삶이 얼마남지 않은것을 직감한듯 강혜수(유이 님)가 한지훈(이서진 님)에게 살며시 말을 꺼냅니다. 

나 할예기 있어요...




무슨 예기를 할지 이미 알고 있는 한지훈은 못들은척 꾸역꾸역 먹기만합니다. 




나 떠나고 나면요...

원래 자리로 돌아가준다고 약속해줄래요? 




그때까지 열심히 와이프해줄게요... 




강혜수... 




그리고 우리 은성이...

가끔 만나서 키다리아저씨 좀 해줄수 있어요?

사실은 그게 제일 미안하거든요... 




슬픔과 안타까움을 억누르던 한지훈이 말을 꺼냅니다. 




너 지금 나하고 장난해???

누구 마음대로 떠나... 떠나긴 멀 떠나... 




지금 한말 다 취소해!!

취소해!! 




취소할게요... 




속상함, 슬픔, 미안함에 자리에 누은 강혜수(유이 님).

옆 식탁에 앉아있는 한지훈(이서진 님)의 모습을 보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그래 계속 그렇게 한심하게 굴어봐...

떠나든지 말든지 니 멋대로 해... 

심통이 난 한지훈(이서진 님)은 강혜수(유이 님)에게 화를 냅니다. 




그런데 차마 나가지 못하는 한지훈(이서진 님) 




나가지 못하고 식탁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강혜수(유이 님)가 아픈 몸으로 준비한 음식을 먹기 위해 다시 식탁에 앉는 한지훈(이서진 님)  




차린게 아까워서 먹는다... 




강혜수(유이 님)는 한지훈(이서진 님)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 때문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울음을 참으며 꾸역꾸역 먹는 한지훈(이서진 님) 

(이장면에서 저도 진짜 많이 울었습니다.) 





잠에서 깬 강혜수(유이 님) 

한지훈(이서진 님)을 찾는데...




휴대폰엔 하트가 뿅~

누구보다 사랑하는 강혜수(유이 님)의 마음을 알기에 그녀가 아파하지 않도록 하트로 변함없는 사랑을 전합니다. 




며느리 강혜수(유이 님)가 시한부 인생이라는것을 알게된 시어머니 심영희(정경순 님)는 아들도 그렇게 보냈는데 며느리까지 보낼 수 없다며 강혜수(유이 님)에게 꿋꿋이 이겨낼 것을 다짐받습니다. 


꼭 살아야 대

은성이 생각해서 죽을 힘을 다해서 살아... 




네 어머니.

살게요...

꼭 살게요... 

(제발 꼭 살아주세요. 저도 간절히 원합니다 -.,-)




점점 약해져가는 강혜수(유이 님)을 위해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한지훈(이서진 님).

밥을 먹으며 강혜수(유이 님)에게 스치듯 말로만 프러포즈를 한 한지훈(이서진 님)은 혜수(유이 님)가 원하던 대로 성대한 청혼을 준비합니다.

친구 박호준(김광규 님)이 청혼식을 위해 기타를 들었고, 지훈(이서진 님)은 풍선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




한지훈(이서진 님)은 부끄러움과 오글거림을 이겨내고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




한지훈(이서진 님)을 만나러 가는 강혜수(유이 님)는 행복합니다. ▼




새로 이사 갈 집에 들어갈 소파를 핑계로 강혜수(유이 님)를 새로운 집으로 불러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한 한지훈(이서진 님)은 혜수(유이 님)에게 어디쯤 왔는지 문자를 보내게 됩니다. 

가고 있어요^^ 

이 문자를 보내는 장면에서 조마조마 걱정이 넘실넘실 밀려오는것은 왜일까요? ▼




혜수(유이 님)를 기다리며 이벤트를 준비하는 지훈(이서진 님)은 마냥 행복합니다. 




프로포즈 연습중인 한지훈(이서진 님) 




이서진 님 활짝 웃으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제대로 아빠 미소입니다. 




지훈(이서진 님)을 만나러 가는 혜수(유이 님)는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횡단보도에서 한발을 내민 채로 갑자기 멈춰선 강혜수(유이 님)

(이런 젠장 먼가 불길합니다. ㅜ.,ㅠ) 




강혜수(유이 님)에게만 시간이 멈춘듯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건너는 시간이 다되어가는데 움직이지 못하고 멈춰선 강혜수(유이 님) 




그 시각 혜수(유이 님)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고 혜수를 기다리던 한지훈(이서진 님) 




그 때 마침 터지는 풍선은 불길한 기운을 정점으로 끌어 올립니다.

(저도 안타까움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혜수(유이 님)는 지훈(이서진 님)이 기다리는 장소로 오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운명을 예감한 듯 눈물을 글썽이는 강혜수(유이 님)의 모습이 마지막회(16회)를 앞둔 15회 방송의 끝을 장식하며 두 사람의 사랑에 어두운 먹구름이 드리웠음을 암시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결혼계약 15회의 내용이었습니다. 결혼계약은 16회가 마지막회로 앞으로 1회가 남았는데요.

지난 24일을 끝으로 이미 결혼계약이 방송종료된 지금 방송을 다 보신분들은 결혼계약의 끝을 아실것이고, 못보시고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모르시는분들도 계실것입니다. 


먼저 언급했듯이 이 포스팅은 저를 위한 포스팅이기도 합니다. 너무큰 감동을 받은 드라마이기에 제가 보기 위해 작성한 포스팅이기도 한데요. 드라마 정주행을 하실 분들은 다음에 포스팅할 16회(마지막회)의 내용을 보시지 말고 정주행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제 경험상 봐도 봐도 슬픈장면에서는 가슴이 아파오고 애절한 드라마지만 그래도 마지막을 남겨두고 보시는편이 더 감동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15회의 마지막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강혜수(유이 님)가 휴대폰을 떨어트린 채 멍하니 멈추어 선 장면과 한지훈(이서진 님)이 환하게 웃으면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대비되면서 새드엔딩을 예고해 저역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풍선이 터지며 불운이 암시된 것처럼 강혜수(유이 님)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새드엔딩을 맞게 될지, 아니면 강혜수(유이 님)와 한지훈(이서진 님)의 사랑이 이뤄지는 예상밖의 반전 해피엔딩을 보여줄지, 매회마다 시청자를 웃고 울린 힐링드라마 '결혼계약'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16회를 끝으로 종영한 '결혼계약' 이 마지막 회에서 시청자들을 웃게 할 지, 울게 할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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