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불청객! 화장실 배수구 날파리 없애는 꿀팁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날씨가 더워지면 그동안 안보이던
벌레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하죠.
벌레들은 크기나 종류를 막론하고
눈에 거슬리기도 하지만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아서
그냥 놔둘 수가 없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불청객!
화장실 배수구에서 자꾸 출몰하는
날파리 없애는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여름이 되면 배수구 주변에
날파리가 한두마리씩 보이는데요.
싱크대 배수구 못지 않게
날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구역이
바로 화장실 배수구에요.
이미 생긴 날파리는 가능한 빨리 퇴치하고
그보다 더 중요한건
날파리가 꼬이기 전에 예방하는 거겠죠?!
그래서 오늘은 몇가지 간단한 꿀팁으로
날파리 예방 및 퇴치를 해볼까 해요^^
먼저 날파리를 퇴치하기 위해서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주세요.
날파리는 높은 온도에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로 간편하게 차단할 수 있는데요.
물이 끓자마자 바로 배수구에 부으면
배수구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살짝 한김 식혀서 사용했어요.
뜨거운 물을 배수구에 부어주면
배수구 속 날파리 유충도 제거하고,
냄새관리에도 효과적이에요.
이렇게 일주일에 한두번만 해주면 되니까
정말 간단하죠? ^^
날파리가 싫어하는 향을 이용해서
날파리를 퇴치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저는 계피를 사용해봤어요~
다시백에 계피를 가득 채우고
고무흡착고리를 이용해서 거치해줄 거예요.
물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
배수구 위쪽 벽에
고무흡착고리를 부착하고
계피가 든 다시백을 걸어줬어요.
날파리와 같은 벌레들이
계피향을 싫어하는건 이미 유명하죠~
은은하게 퍼지는 계피향이
날파리 유입을 막아준다고 해요.
게다가 계피는 제습효과도 있어서
여름철 화장실에 두면 좋을 것 같아요^^
거치형이 불편하다면
다른 방법으로 계피를 활용할 수도 있어요.
계피와 소주를 3:7정도 비율로 넣고
2주정도 충분히 우려낸 물을
분무기에 담아서 배수구에 뿌려주면 돼요.
생각날 때마다 칙칙 뿌려주면
날파리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배수구를 통해 날파리가 유입되지 않도록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배수구를 덮개로 덮어두면 좋아요.
사이즈 고민할 필요도 없고
언제든 깨끗하게 교체가 가능한
초간편 배수구 덮개는
투명지퍼백에 물을 부어서 만들 수 있어요.
초간편 투명 배수구커버 어때요?! ^^
날파리를 차단하는 가장 기본은
유입 자체를 막는건데요.
일반 배수구 덮개보다
테두리에 빈틈이 1도 없어서
날파리가 들어올 수가 없어요 ㅎㅎㅎ
굳이 반갑지 않은 날파리와
여름을 같이 보낼 필요는 없겠죠? ^^;
1. 일주일에 한두번 뜨거운 물 붓기
(배수구를 위해서 한김 식혀주는 센스 잊지마세요!)
2. 계피향으로 날파리 쫒기
3. 배수구 커버로 유입 차단하기
어렵지 않으니까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
지금까지 여름철 불청객!
화장실 배수구에 자꾸만 꼬이는
날파리 퇴치 및 예방하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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