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푸라닭치킨 강력추천메뉴 ‘고추마요치킨’ 리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기존에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치킨 사이에서
신흥강자로 떠오른 푸라닭치킨.
자칭 명품치킨이라는 콘셉트로
치킨러버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데요.
오늘은 푸라닭치킨에서 강력추천하는
‘고추마요치킨’ 솔직리뷰를 준비했어요^^
푸라닭치킨은 치킨박스가 굉장히 독특해요.
간지나는 블랙백을 연상시키는데다
일반 비닐봉투가 아닌
더스트백에 담아주는 센스!
명품치킨 콘셉트를 충실히 보여주고 있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푸라닭치킨의 베스트메뉴 중 고추마요치킨이에요.
치킨박스를 열면 소스가 하나 들어있는데요.
다른 리뷰를 보니까
고추마요치킨은 고추마요소스를 주던데,
저는 왜 달콤양념소스를 줬을까요???
포장하신 분이 실수였던 것 같아요...
드디어 마주한 고추마요치킨의 비주얼은
조금 낯설고 독특했어요.
마요네즈소스로 코팅되서
윤기가 흐르는 치킨과
큼직하게 썬 할라피뇨가 듬뿍.
고추마요치킨이라서 고추토핑이 나올 줄 알았는데
서양식 고추인 할라피뇨가 나왔네요^^;
적당히 매콤한 할라피뇨향이
생각보다 치킨과 잘 어울리는 것 같긴 해요.
푸라닭에서 강력추천하는 메뉴인만큼
맛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요.
처음 한입 맛을 본 느낌은
너무 맵지 않고 매콤하면서
적당히 단맛이 나니까
땡기는 맛이긴 하더라고요~
처음엔 할라피뇨 없이 맛을 봤어요.
마요네즈소스는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단맛과 할라피뇨에서 밴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할라피뇨를 얹어서 맛을 보면
확실히 매콤한 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뭔가 어른입맛에 특화된 치킨 같아요.
개인적으로 매운맛을 즐기진 못하지만
이정도 매콤함은 괜찮은 것 같아요.
고추마요소스 자체가 손이 가면서도
자극적이라서 자칫 금방 물릴 수 있는데요.
그 부분을 할라피뇨가 잡아줘요.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뜨거운 치킨 위에서 할라피뇨가 살짝 익어서 그런지
아삭한 식감이 없더라고요.
평소에도 할라피뇨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치킨에 밴 할라피뇨의 맛과 향만 즐기고
실제로는 빼고 먹는게 나을 것 같긴 해요^^;
그리고 잘못 넣어준게 아닌가 싶은 소스는
역시나 예상대로 안 어울려요 ㅎㅎㅎ
고추마요치킨에 굳이 달콤한 양념치킨소스를
찍어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ㅋ
고추마요치킨은 베스트메뉴이자
강력추천 하는 메뉴인만큼
한입만 맛을 봐도 기억에 남는 맛이었어요.
그만큼 먹다보면 금방 물릴 수는 있지만
고소하고 달달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맥주랑 특히 잘 어울리는 치킨이에요^^
이상 치킨업계 신흥강자 푸라닭치킨 강력추천메뉴
‘고추마요치킨’ 내돈내먹 솔직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사먹고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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