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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오징어를 반건조오징어처럼 통통하고 맛있게 굽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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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오징어를 반건조오징어처럼 통통하고 맛있게 굽는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마른오징어 몇 마리 냉동실에 넣어두면

입이 심심할 때마다 먹기 좋죠.

여러분들은 오징어 어떻게 드세요?!

마른오징어는 대부분 구워서 드실텐데요.

오늘은 마른오징어를 반건조오징어처럼

통통하고 맛있게 굽는 조리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마른오징어보단 반건조오징어를 더 좋아하는데요.

냉동실에 마른오징어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마른오징어를 반건조오징어처럼

변신시켜보려고 해요^^ ㅎㅎㅎ

반건조오징어 특유의 통통함은 살리고

불에 태우지 않아도

얼마든지 맛있게 구울 수 있는 오징어 조리법.

지금부터 직접 보여드릴게요~



오징어를 불에 구울 때

최대한 약불을 유지하면서

요리조리 돌려가며 구워도

탄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죠.

특히 다리부분을 더 많이 태우게 되고

몽통 가운데 부분은 화구에 잘 닿지 않아서

골고루 굽는게 어려워요. 



그래서 전 마른오징어를 바로 굽지 않고

끓는 물에 한번 데쳤어요.

물이 끓으면 마른오징어를 통째로 넣고

아주 살짝만 데쳐주는 거예요. 



오징어가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순간

하얗게 살이 익어가면서

점점 오그라 드는데요.

30~40초정도만 데치면

적당히 살이 오르면서(?)

좀 더 통통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낼 수 있어요.

참고로 너무 오래 데쳐서 오징어가 완전히 익으면

질겨지기 때문에 시간조절이 중요해요!



물에 한번 들어갔다 나왔을 뿐인데

마른오징어가 반건조오징어로 변신했어요^^

몸통부분을 보면

얼마나 통통해졌는지 감이 확 오실거예요~



이제 물에 살짝 데친 오징어를 구울건데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가위집을 넣어서 구워볼게요.



오징어 몸통 부분에 가위집을 넣을 때

대부분 가로방향으로 넣는데요.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세로방향으로 넣어주세요. 

세로로 가위집을 넣어서 구우면

오징어를 먹을 때 질긴 식감을 줄일 수 있어요.



생각보다 쉽지 않은 오징어굽기.

저는 전자레인지를 활용해봤어요^^

불에 구우면 불 조절도 해야하고

쉴새 없이 돌려가며 구워도 탄 부분이 생기지만

전자레인지로 구우면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전자레인지로 오징어를 구울 때

딱 한가지만 기억하면 되는데요.

2-3번에 나눠서 조리하는 거예요. 

처음에 1분 돌린 다음 30초, 30초 끊어서 돌려야

제대로 구운오징어 맛을 낼 수 있어요. 



저는 오징어 크기도 작고 한 마리라서

30초-20초-20초 이렇게 구웠어요. 

두 번정도 구우면 좀 더 부드럽고

세 번정도 구우면 노릇노릇하니 아주 맛있어요.



왼쪽은 끓는물에 데친 후 전자레인지로 구운 오징어.

오른쪽은 불에 구운 오징어에요. 

오징어 때깔부터 약간 다르죠?



똑같은 오징어인데

물에 살짝 데친 오징어는 살이 아주 오동통해서

불에 구운 오징어의 2~3배는 되더라고요.

저처럼 반건조오징어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취향저격 오징어 식감이에요^^



그리고 가장 좋은건

탄 부분이 1도 없다는 거예요. 

물에 데치는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로만 구워도

간편하고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불에 굽기만 하면 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오징어굽기!

바싹 마른 오징어를 불에 태울 일 없이

통통하게 구워서 드시고 싶은 분들은

물에 살짝 데쳐서 전자레인지로 구워보세요.

불에 굽지 않아도

얼마든지 맛있는 오징어구이를 맛보실 수 있어요^^

이상 마른오징어를 반건조오징어처럼

통통하고 맛있게 굽는 비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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