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 이런것까지?! 빅마켓 ‘푸팟퐁커리’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대형마트에 가면 이색먹거리들을 많이 볼 수 있죠.
오늘은 빅마켓에서 찾은 이색먹거리
‘푸팟퐁커리’를 소개해드릴게요.
태국의 대표적인 게요리인 푸팟퐁커리!
대형마트 버전은 어떤 맛일지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솔직후기를 시작합니다^^
빅마켓에 새로운 먹거리들이 많이 출시됐네요.
저의 시선을 사로잡은건 푸팟퐁커리~
새우가 들어간 쿵팟퐁커리도 있는데요.
저의 픽은 푸팟퐁커리!
즉석식품이 아니라
세팅된 재료를 직접 조리해서 먹는
쿠킹박스 형태에요.
가격은 18,800원으로
대형마트 가성비갑 먹거리 느낌은 아니었어요.
재료와 조리방법이 상세하게 써 있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료들은 각각 진공포장 되어 있는데
이건 소프트크랩이에요.
소프트크랩은 조각이 좀 작은편이고
푸짐한 양은 아니네요.
파프리카와 양파.
당근과 샐러리.
날계란도 2개 들어있어요.
케이스에 넣어서 깨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좀 불안해 보이는건 기분탓일까요? ^^;
푸팟퐁커리 재료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커리소스에요.
매콤한 맛을 위해 고추기름도 들어가나 봐요.
이렇게 재료 소개는 끝.
팬에 커리소스를 넣고
계란을 풀어서 넣은 다음 골고루 섞어주세요.
소스가 어느정도 끓으면 야채를 넣고 1분간 볶아요.
마지막에 소프트크랩을 넣고
소스가 스며들 수 있게 잘 섞어주면 완성이에요.
맛있는 커리냄새와 함께 푸팟퐁커리가 완성됐어요.
밥을 곁들여서 먹으면 더 든든하고
푸팟퐁커리만 먹으면
별미나 술안주로 좋을 것 같아요.
계란을 넣고 저으니까
커리가 몽글몽글하게 되더라고요.
맛은 더 부드러운 것 같은데
계란은 한 개만 넣어도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몽글몽글한 커리보다
부드러운 커리가 소프트크랩에는 더 낫더라고요.
전체적인 맛은 전문점에서 먹는
푸팟퐁커리와 큰 차이는 없었어요.
재료도 구색을 제대로 갖춘대다
직접 조리해서 먹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빅마켓 푸팡퐁커리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소프트크랩이었어요.
소프트크랩이 바삭함은 거의 없고
기름맛이 너무 많이 나더라고요.
조리시간도 길지 않아서
야채들도 아삭아삭하고
살짝 매콤한 커리맛도 괜찮은데
소프트크랩이 좀...
푸팟퐁커리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요.
준비된 재료를 조리순서에 따라 볶아내면 되니까
간단하게 먹기 좋아요.
전체적인 맛도 나쁘지 않아서
별미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다음에 다시 먹을 기회가 생긴다면
계란을 1개만 넣고 조리해볼 생각이에요^^;
이상 대형마트 이색먹거리
빅마켓 ‘푸팟퐁커리’ 솔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협찬,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직접 구매해 솔직하게 리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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