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에 쏙~ 기름기 없이 바삭한 미니핫도그 만들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핫도그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만점 간식이죠.
저도 핫도그가 생각날 때는
집에서 가끔씩 만들어먹기도 하는데요.
반죽도 만들고 기름도 달궈야하고
굉장히 번거로울 것 같지만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랍니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바삭한 미니핫도그
지금부터 맛있게 만들어볼까요~?
핫도그 반죽은 식빵으로 대체하고
핫도그 속 재료는
소시지와 모짜렐라치즈를 준비했어요.
파슬리가루는 없으면 패스 ㅎㅎ
[미니핫도그 재료]
식빵, 소시지, 모짜렐라치즈,
달걀, 빵가루, 파슬리가루.
계란은 휘휘 저어서 풀어놓고
모짜렐라치즈는 소시지와 비슷한 크기로 썰었어요.
기다란 핫도그를 원하시는 분들은
길쭉하게 썰어주시면 돼요.
저는 집에 있는 소시지가 작아서
치즈도 크기를 맞춰서 썰었어요.
식빵은 테두리를 잘라준 후
밀대로 밀어서 납작하게 만들어요.
저는 밀대 대신 다 쓴 쿠킹호일심을 사용했는데요.
비닐을 덮고 사용하니까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밀가루 반죽 대신 식빵을 사용하면
조리과정도 훨씬 간단하고
쫄깃한 식감도 낼 수 있어서 좋아요.
미니핫도그에 맞게
식빵을 반으로 잘라주면 준비 끝!
이제 돌돌 말아서 핫도그 모양을 만들건데요.
식빵 끝부분에 치즈를 올리고
최대한 치즈와 식빵을 밀착시켜서 말아주세요.
마지막에 계란물을 발라서 식빵을 붙이면
풀어지지 않고 모양을 잘 잡을 수 있답니다^^
앙증맞은 소시지도 넣고 돌돌 말아서
계란물 발라준 다음 살짝쿵 눌러주면
모양 잡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돌돌 말아놓은 핫도그는
계란물과 빵가루를 순서대로 묻혀서
튀김옷을 입혀주세요.
빵가루에 파슬리가루를 섞었더니
좀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저는 바삭하게 담백하게 조리하기 위해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어요.
바스켓에 종이호일 깔고
그 위에 오일을 아주 소량만 분사해주세요.
그 위에 만들어놓은 미니핫도그를 올리고
스프레이로 오일을 한번 더 살짝 뿌려주면
맛있게 바삭한 튀김이 완성돼요!
저는 180도로 10분간 구웠는데요.
에어프라이어 사양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까
중간에 확인하며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땡 소리와 함께 완성된 미니핫도그~
치즈가 마중나와서 더 군침이 도네요.
마중나온 치즈는 입속으로 직행했어요^^; ㅎㅎㅎ
먹기 편하게 꼬치도 꽂아주고
소스도 뿌려봤어요.
귀염작렬하는 미니미 핫도그에요.
어린 아이들은 일반 핫도그양이 너무 많은데
이정도 사이즈면 부담없이 먹기 좋을 것 같죠?!
소스 없이 먹어도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도 좋고
안에 소시지나 치즈가 들어있어서 심심하지 않아요.
뽀드득 씹히는 소시지와 쫄깃한 식빵.
식빵으로 만들어서
퍽퍽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그리고 미니치즈핫도그는
제대로 저의 취향저격이에요^^
따뜻할 때 치즈를 쭈욱 늘여서 한입 먹으면
절대 멈출 수 없는 맛이에요.
치즈핫도그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꼭 한번 드셔보세요.
완전 강추!!!
에어프라이어로 튀김요리를 하면
튀김옷이 너무 딱딱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오일스프레이를 살짝 뿌렸더니
기름기는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서
바삭함이 예술이에요.
방학때는 아이들 간식 챙기는 것도 보통일이 아닌데요.
좀 더 건강하고 맛있는 핫도그로
아이들 입맛 사로잡는건 식은 죽 먹기랍니다.
물론 어른들 입맛에도 이건 인정^^
지금까지 한입에 쏙- 기름기 없이 바삭한
미니핫도그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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