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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향은 유지하면서 산패 막는 들기름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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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향은 유지하면서 산패 막는 들기름 보관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맛도 좋고 영양가 많은 들기름은

오메가3가 풍부해서

건강한 기름으로 불리죠.

들기름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조리 방법도 중요하지만

특히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오늘은 산패 없이 마지막 한방울까지 고소한

들기름 보관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시골에 계신 할머니께서

손수 농사 지으신 들깨로 만든 들기름을 보내주셨어요. 

할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서 그런지

더 고소하고 맛이 좋더라고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참기름과 들기름은 비슷한 기름 같지만

사실 다른점이 굉장히 많아요.

특히 보관법에도 차이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들기름은 냉장보관,

참기름은 실온보관을 해요. 

그리고 참기름이나 카놀라유와 같은

다양한 식용기름들에 비해

들기름은 섭취기한이 짧아요.

실제로 집에 있는 시판 참기름과 카놀라유를 보면

보통 유통기한이 2년 이상 되는데

들기름은 1년,

개봉 후에는 1-2개월 이내 섭취를 권장한답니다.



그래서 할머니표 들기름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오래 먹기 위한

들기름 보관 노하우를 찾았어요^^



본래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보관할 때는

빛이 투과되지 않는 캔이나

색깔이 짙은 유리병이 좋은데요.

저는 갈색 유리병이 없어서

열탕 소독 후에 넣어둔

작은 사이즈의 투명유리병을 준비했어요. 



들기름을 보관하는 병의 크기는 작을수록 좋고,

만약 병의 크기가 크다면

최대한 입구가 작은 병으로 골라주세요. 



깨끗한 유리병에 깔때기를 씌우고

들기름을 콸콸~



유리병에 들기름을 소분해서 담으면 끝?!

여기서 끝나면 꿀팁이 아니죠^^

유리병에 담긴 들기름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분들도 계실거예요. 

유리병에 들기름을 채우다 만 것 같은 느낌...

이게 바로 들기름 보관법의 포인트랍니다~!!



80%만 채운 들기름병에

나머지 20%는 참기름을 채워주는 거예요.

들기름과 참기름을 섞는 이 상황이

이해가 안 되실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들기름에 참기름을 혼합해서 보관하면

영양소가 보충될 뿐 아니라 풍미도 좋아지고

참기름에 들어있는 세사몰이 보관기간을 늘려줘요!



고소한 들기름+고소한 참기름.

들기름은 더 고소해지고

이 고소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됐으니

이보다 더 좋은 들기름 보관법은 없겠죠?!

이제 뚜껑을 닫으면 끝인데...

빛이 투과되지 않는 갈색병이 아니라서

2%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완벽한 보관을 위해

키친타월로 들기름병을 감싼 후

고무줄로 고정시켰어요~

이렇게 하면 빛도 투과되지 않고

들기름병을 사용할 때

기름이 흘러도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들기름은 냉장보관.

들기름은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공기 중에 노출되면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소분해서 냉장보관해야 해요.



산패된 기름은 육안으로 구분이 어렵고

실제 산패된 기름 속에는

담배보다 많은 발암물질이 있다고 해요...

그만큼 산패를 막는 똑똑한 보관이 필수인데요.

들기름을 보관할 땐

① 캔이나 색깔이 짙은 유리병

② 최소한의 양을 담을 수 있는 입구가 작은 보관용기

③ 들기름:참기름=8:2비율로 혼합

④ 냉장보관

4가지만 꼭 기억해주세요^^



이상 산패 걱정 없이 마지막 한방울까지 고소한 

들기름 보관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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