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빨래 말리는 시간 1/2로 단축시키는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한낮의 내리쬐는 햇볕에 이불을 말리면
기분까지 상쾌해질 만큼 뽀송뽀송해요.
그래서 저도 요즘 이불빨래를 자주하는 것 같아요^^
이불 빨래를 하고난 후
건조대에 널어서 이불을 말리죠.
그런데 아무리 이불을 빨리 말린다고 해도
반나절은 꼬박 말려야 완전히 건조시킬 수 있는데요.
이불이 하나도 아니고
다른 빨래도 말려야 하니까
좀 더 빨리 말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불 말리는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는 간단한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보통 건조대에 이불을 널 때
최대한 공간을 넓게 띄워서 널어야
바람이 잘 통해서 이불이 빨리 말라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일명 바람길이 있는지 없는지는
이불 뿐만 아니라 일반 빨래를 말릴 때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하지만 건조대봉을 2개 사용할 여유가 없거나,
원래 한줄로 된 건조대의 경우
바람길을 확보하는게 어려워요.
이렇게 양쪽으로 길게 걸린 이불이
서로 맞닿아 있으면
이불 말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겠죠!
이 문제를 해결해줄 비법은 옷걸이!!!
옷걸이만 있으면
없는 바람길도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짜잔~
달라진 점이 보이시나요?!
한눈에 봐도 이불 속 공간에 생긴 변화가 보이죠~
이불 속을 들여다보면
옷걸이가 이불이 닿지 않도록
이불 사이를 벌려주고 있어요.
축축한 상태에서 서로 맞닿아 있던 이불이
이렇게 멀찌감치 떨어져 있으면
그 사이로 바람이 슝슝- 잘 통해서
이불이 건조되는 시간을 1/2로 줄일 수 있는거예요.
보통 퀸사이즈 이불 하나에
옷걸이 3개만 고정시켜도
이불이 마르는 속도가 달라져요~
만약 실내에서 건조대를 이용해 이불을 말린다면
어떻게 말려야 더 빨리 마를까요???
보통은 건조대에 최대한 이불을 반듯하고 넓게
펼쳐서 널어놓죠.
하지만 이렇게 널어놓는 것보다
더 빨리 빨릴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어요.
바로 이거예요.
이불을 널어놓을 때
사각형이 아니라 삼각형 모양으로 널기!
이불을 탈수한 후에도 물기가 남아있는데,
삼각형 모양으로 널어놓으면
모서리로 물기가 고이고
그 무게에 의해 더 빨리 수분이 떨어진다고 해요.
이불빨래 말리는 시간 반으로 단축시키는 법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죠?! ^^
아주 간단한 원리만 이해하면
하루종일 말려야 하는 두꺼운 이불 빨래도
반나절이면 뽀송뽀송하게 말릴 수 있어요.
이불 빨래 말리는 시간 1/2로 줄이는 비법
‘옷걸이’와 ‘삼각형 모양으로 널기’
이 두가지만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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