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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위를 평정할 세븐일레븐 신제품 ‘밥통령 달걀장’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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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위를 평정할 세븐일레븐 신제품 ‘밥통령 달걀장’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요즘 SNS에 마약계란이 엄청 인기죠.

세븐일레븐에서 마약계란 뺨 후려치는 

밥반찬 끝판왕을 출시했더라고요.

세븐일레븐 신제품 ‘밥통령 달걀장’이 그 주인공인데요.

레알 밥상 위를 평정할

밥통령인지 아닌지 제가 직접 먹어봤어요^^



노란 바탕에 쓰여진 밥통령 달걀장이

계란 노른자를 떠올리게 하네요.

밥통령 달걀장의 가격은 2500원이고,

본격적으로 맛을 보기 전에 맛을 상상해보면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계란장조림 느낌이에요.



포장지 옆면에 보면

밥통령 달걀장의 조리예가 있어요.

달걀장 비빔밥, 달걀장 샐러드, 달걀장 간장비빔국수.

3가지 모두 땡기긴 하지만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고

순수한 달걀장 맛을 볼게요!!!



포장종이를 빼면

진공포장된 달걀장과 참기름이 들어있어요.

후기를 보면 참기름이 2개 들어있는 경우도 있던데,

저는 1개만 들어있네요.

랜덤인건지... 아니면 포장 과정 중 실수인건지...



내용물은 보면 달걀 딱 2개.

밥통령 달걀장의 가격이 2500원이니까

달걀 1개에 1250원이 되네요.

헉...

이렇게나 비싼 달걀일 줄이야 ㅋ



일단 감칠맛 나는 간장 냄새가 식욕을 자극했어요.

무작정 짠내만 풍기는게 아니라

맛있게 짭조름한 냄새더라고요~

달걀이 들어있는 간장은

탁한 색깔이 아니라 간장색이 맑아요.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보니

고추랑 파가 나왔어요.

어쩐지 간장에 계란만 동동 떠있는 모양새가

너무 휑하다 싶었는데.

고추와 파가 가라앉아 있었네요.



간장양념이 골고루 배어서

달걀 흰자가 간장색을 띄네요.



계란을 반으로 가르는 순간

촉촉한 노른자가 나와요.

흰자는 탱글탱글하게 삶아졌고,

노른자는 속이 촉촉한 상태에요. 



그대로 한입 맛을 보면,

짠맛이 과하지 않고

살짝 매콤한 맛도 나는 달걀장이에요.

그냥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간장맛이지만,

다른 요리에 곁들여도 

별도의 간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아요. 

감칠맛 나는 간장맛이라는게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인가 봐요.

또, 노른자가 정말 촉촉해서

밥에 비벼먹기 안성맞춤이에요. 



제가 계란1개는 그냥 맛보고,

나머지 한 개는 밥에 비벼먹었는데,

동봉된 참기름 살짝 둘러서 비비니까

레알 밥통령으로 인정 ㅋㅋㅋ

조리예로 나와있던 달걀장 간장비빔국수가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국물이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국수에 비비면 별미로 좋겠네요.

샐러드에는 잘 어울릴지 모르겠지만요^^;



가성비가 좋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일단 맛이 좋고,

다양한 요리에 곁들일 수 있어서 

한번쯤 맛봐도 후회하진 않을 거예요.

이 달걀장만 있으면 다른 반찬도 필요 없이

한그릇 순삭 할 수 있겠네요~

이상 세븐일레븐 신제품

‘밥통령 달걀장’ 먹어본 솔직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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