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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없이 구겨진 옷 주름 펴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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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없이 구겨진 옷 주름 펴는 비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무더운 여름에는 다림질 하는 것도 곤욕이에요.

그렇다고 꼬깃꼬깃 구겨진 옷을 

그대로 입고 나갈 수는 없죠.

이럴 때 구겨진 옷의 주름을 손 안대고 펴는

아주 간단한 비법이 있어요.

다림질??? 절대 아니고요~

지금부터 그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박시한 스타일의 원피스를 즐겨 입어요.

그런데 원피스는 일반 청바지나 티셔츠와 다르게

세탁 후 구김이 심해요.

물론 소재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여름용 시원한 소재는 구김이 더 많이 가죠.



굉장히 편해서 여름에 즐겨 입는 하늘색 원피스는

주름 때문에 입을 때마다 

핸디형 스팀다리미로 주름을 펴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원피스 뒷면의 주름도 만만치 않아요.



남색과 카키색 원피스는 상태가 더 심해요.

린넨소재는 통풍이 잘 돼서 시원한 장점이 있지만,

구김에 너무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특히 겨드랑이 부분이나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서 주름이 생기는

원피스의 치마부분은

상대적으로 더 주름이 많이 가는데요. 

잠깐만 입고 외출해도

이렇게 구김이 선명하게 남고,

이 구김은 잘 지워지지도 않더라고요...



구겨진 옷을 펼 때

다리미가 유일한 방법은 아니에요.

특히 요즘같이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될 때는

다리미의 열기조차 부담스럽죠.



그렇다면 얼음만이 정답!!!

보기만해도 시원한 얼음으로

힘들게 다림질 하지 않아도

구겨진 옷의 주름을 펼 수 있답니다^^



먼저 드럼세탁기에 구겨진 옷을 넣어요. 



그리고 옷과 함께 ‘얼음’도 넣어주세요.

얼음 5-6개 정도 넣으면 충분해요. 



그다음 드럼세탁기의 건조기능을 활용해요. 

건조 시간은 너무 길어도 좋지 않고,

15분 정도면 돼요. 



뜨거운 열기와 함께 건조를 마친 원피스에요. 

건조가 끝나면 바로 꺼내서 옷걸이에 걸어두거나

몸에 착용하는게 가장 좋아요. 

건조든 세탁이든

세탁기가 작동을 멈춘 후

그 상태 그대로 방치하는건 절대 NO!



세탁기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찍은 사진이에요.

왼쪽은 얼음으로 건조시키기 전,

오른쪽은 얼음과 함께 건조시킨 후.

한눈에 봐도 구김이 많이 사라진 걸 알 수 있어요. 



물론 스팀다리미로 열심히 문질문질 해서

주름 하나 없이 맨질맨질한건 아니지만,

바로 입고나가도 될 만큼 주름이 사라졌어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힘들게 다림질 하거나 손을 대지 않아도

얼음만 넣어서 세탁기로 돌리면

이렇게 주름이 쫙 펴진다는 거예요^^



상대적으로 주름이 심하게 잡혀있던 겨드랑이 부분은

말끔하게 주름이 펴진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그래도 효과가 괜찮죠?!

치마부분도 자잘하게 잡혀있던 주름들이

많이 정리되서 깔끔한 모습이에요. 



치마부분에 가로 주름이 심하게 잡혀있던 원피스도

주름이 많이 펴졌어요. 

건조기로 옷을 말리면 주름이 잘 펴지는데,

얼음까지 넣어서 건조를 시키면

세탁기 통 속에서 얼음이 조금씩 녹아

구겨진 옷에 수분을 골고루 공급하고

거기에 뜨거운 수증기까지 더해지면 

구겨진 옷의 주름을 효과적으로 펼 수 있어요!



정말 신통방통한 얼음이 열일하는 순간이네요^^

더운 여름 구겨진 옷 다림질 하느라 땀 빼지 마시고

세탁기에 옷 넣고 

시원한 얼음 5-6개만 넣어주세요.

지금까지 구겨진 옷의 주름을 

손 안대고 간편하게 펴는 꿀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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