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파는 보쌈, 과연 그 맛은? GS25 ‘보쌈수육’ 먹어봄.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편의점표 보쌈은 어떤 맛일까요???
외식메뉴로 종종 먹거나
집에서 만들어먹던 보쌈수육.
오늘은 GS25 편의점표 ‘보쌈수육’을 먹어볼게요.
GS25의 보쌈수육 가격은 5500원.
총 내용량 304g에 835kcal에요.
보쌈은 삶은 고기라서 칼로리가 낮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알게된 진실.
보쌈의 칼로리가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ㅋㅋㅋ
보쌈수육 도시락 구성은 간단해요.
보쌈수육과 김치, 쌈장.
고기는 살코기/살코기+비계.
김치는 보쌈용 배추김치와 무김치 두가지에요.
5500원이라는 도시락 가격이
다른 일반 도시락에 비해 높은편인데,
고기의 양을 보고나니까
절대 비싸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자세히 보니까 고기가 수북하게 쌓여있었어요.
살코기만 있는 부위에요.
고기가 정말 넓적하죠~
고기 위에 뿌려진 파슬리는 조금 낯설어요 ㅋ
살코기부위만 먼저 맛을 봤어요.
일단 고기는 기름기가 전혀 없어서 담백해요.
하지만 그만큼 퍽퍽하다는거!
다행히 질기지 않아서 퍽퍽하기만 해요^^;
살코기와 비계가 적당히 섞인 부위에요.
상대적으로 고기 두께가 상당히 얇았어요.
그리고 여전히 낯선 파슬리가루...
이 부위는 살코기가 많아도
고기 두께가 얇아서 퍽퍽하지 않아요.
살코기만 있는 부위도 좀 더 얇았다면
덜 퍽퍽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쌈용 배추김치, 무김치, 쌈장이에요.
고기를 쌈장에 콕 찍어서 한입.
사실 전 보쌈수육을 쌈장에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
새우젓이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원래 보쌈은 새우젓 아닌가요???
살코기만 있는 부위에
배추김치와 무김치 올려서 먹어봤어요.
일단 무김치는 아삭함이 생명이죠.
아삭하긴 하지만 젓갈맛이 많이 나요.
배추김치는 일단 좀 과하게 짜네요 ㅋㅋ
보쌈에 쌈장과 무김치 올려서도 먹어봤어요.
2가지 김치가 모두 간이 센편이라서
한번에 다 먹기는 너무 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무김치의 아삭함이 고기와 잘 어울려요~
담백하고 부드러운 보쌈수육.
살코기부위는 확실히 담백한 맛이 있고,
고기 자체가 질기지 않아 부드러운편이에요.
양도 푸짐해서 밥과 같이 먹으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것 같아요.
이 도시락은 특히 혼밥 하시는 분들게 추천하고 싶어요.
사실 보쌈전문점에서 혼밥하는건 쉽지 않잖아요.
보쌈수육 먹고 싶을 때
혼자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이상 GS25 ‘보쌈수육’ 도시락 솔직후기를 마칠게요^^
★ 본 포스팅은 홍보나 비방의 의도가 전혀 없으며, 사비로 사먹고 작성한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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