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귀지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우리가 몰랐던 귀지의 놀라운 비밀 8가지

반응형
728x170

귀지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우리가 몰랐던 귀지의 놀라운 비밀 8가지 

안녕하세요. 코코 언니입니다^^

귓속에서 때로는 부스럭거리기도 하고, 때로는 찐득거리기도 하는 귀지. 

귀지가 왜 생기는지, 귀지에서 왜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는지, 그리고 파내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 귀지에는 우리가 대부분 모르고 지냈던 여러 가지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귀지의 놀라운 비밀 8가지를 전해드릴게요.



1. 귓속이 귀지로 막히지 않는 이유


외이도 안쪽의 세포는 독특하게 이동을 한다고 해요.

한 연구에 의하면 귀청에 잉크 점을 하나 찍어두면 몇주 뒤에는 그것이 세포들에 의해서 운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외이도는 자연적인 피부 탈피 과정으로 생성된 죽은 세포들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고 해요. 

이 과정에서 변형된 땀샘에서 생산되는 왁스가 나와 외이도에서 귀 바깥쪽으로 나온다고 하는데요. 먹거나 이야기할 때 턱의 움직임에 따라서 이동하는 걸로 생각되어 진다고 합니다. 



2. 귀지가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귀지는 왁스 오일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것의 대부분이 죽은 세포인 각질로 만들어 진다고 해요. 귀지는 신체 물질의 합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귀지가 나오는 분비선은 알콜에 스쿠알렌,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중성지방)의 오일 성분을 섞어서 만든 머리 카락의 세포와 비슷하다고 해요. 

귀지의 생산력은 남자와 여자, 애와 노인 간에 차이가 있으며, 귀지는 박테리아의 세포벽을 파괴할 수 있는 라이소자임, 항박테리아 효소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연구자들은 귀지가 오히려 박테리아가 성장할 수 있는 완벽한 매개체라고 주장하기도 해요. 



3. 인종에 따라 귀지의 형태도 다르다


어떤 사람의 귀지는 축축하고, 어떤 사람의 귀지는 바삭바삭합니다. 왜 그럴까요? 귀지가 자그마한 크래커 조각처럼 얇게 부서지는 경우엔, 땀에 함유된 특정 체성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반대로 귀지가 덩어리를 이루며 축축하게 젖어있는 경우엔, 소지품으로 향수를 갖고 다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귀지가 젖어있을 경우엔, 그 사람의 체취가 그만큼 빠르게 퍼져나가기 때문이라네요. 전문가들은 이것이 그 사람의 ‘조상’과 관련이 있다고 해요.

필라델피아에 있는 모넬 연구소의 과학자는 아시아인과 비아시아안의 귀지가 다르다고 주장합니다.

“땀과 귀지에 함유돼 있는 체성분은 인종에 다라 다르다”며 “일반적으로 동양인보다 서양인의 체취가 멀리 퍼져가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모넬 연구소의 케이트 프리기는 귀지의 냄새 분석이 질병을 찾는 연구의 첫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4.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귀지가 많이 생긴다


귀지의 형성을 촉진하는 것은 ‘아포크린’이라 부르는 귀 속의 분비샘이라고 합니다. 땀에서 땀 냄새가 나는 것도 이 분비샘의 역할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땀이 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귀지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많이 생긴다고 해요. 미국의 저명한 청력 연구기관인 ASLH은 “공포와 같이 극심한 감정적 변화를 겪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귀지의 생성이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5. 귀지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눈물이 안구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처럼, 귀지는 내이(內耳)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 줘요. 귀 속이 메마르게 되면, 사람들은 심한 간지러움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펜실베니아 의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귀지는 일종의 윤활유 역할을 함으로써, 이같은 현상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6. 귀지는 오염 표시기 역할을 한다


귀지는 우리 몸의 특정 독소를 추적해 보여줄 수 있다고 해요. 혈액 검사보다 신뢰할 수는 없지만 희귀한 신진 대사 장애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삶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귀지와 죽은 피부는 건기와 우기를 판단할 수 있는 나무의 나이테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7. 귀지는 귀를 보호하는 보디가드


대기 중에 있는 먼지는 수시로 귀 속으로 들어오게 돼요. 이 미세한 이물질이 귀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일종의 ‘수문장’ 역할을 하는 것이 귀지예요걸러진 오물이 어느 정도 쌓이면, 우리 몸은 저절로 귀 밖으로 이를 밀어낸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밀어낼까요? 비밀은 바로 아래턱입니다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때, 우리는 아래턱을 움직이게 됩니다. 이 움직임은 자연스럽게 귀 속을 자극하여 귓속에 쌓여있는 귀지를 몸 밖으로 배출시킨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봉 등으로 굳이 귀지를 파 낼 이유가 없다고 해요. 사실, 귀지를 파는 것은 별로 좋은 행동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의 보도에 의하면 전문가들은 귀지가 너무 많이 쌓여서 귀가 잘 안들릴 정도가 아니라면, 귀지를 파지 말라고 권한다고 합니다. 



8. ‘이어 캔들(ear candle)’의 위험성


‘이어 캔들(ear candle)’이라 부르는 일종의 초가 있습니다. 빨대처럼 생긴 이 초는 가운데가 훤히 비어있는데요. 이걸 귓구멍에 꼽고 불을 붙이게 됩니다. 초가 타들어가면서 그 열에 의해 주변 공기가 더워지고, 데워진 공기는 대류현상에 따라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때 생기는 공기의 압력으로 귀지가 귀 밖으로 빠져나오게 된다는 게 ‘이어 캔들’의 원리인데요. 미국 FDA는 “이 캔들이 화상을 입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촛농이 귓구멍을 막을 수 있고, 심지어 고막이 뚫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FDA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다면, 차라리 따뜻한 물로 닦아내는 것이 낫다”고 권했습니다.



==============================

★ 매일매일 좋은글 받아보세요 ★(카카오스토리)

업데이트는 매일 진행됩니다. 

 ☞ "코코네" 스토리 채널

 ☞ "코코네" 스토리채널

===============================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꼭 눌러주세요. ^^

반응형
그리드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